[유머] 한국 극장가 황금기.jpg

[지구별외계인]

라스트 갓 파더를 250만 이상 보던 시절

심지어 이 영화 제작시 

손익 분기점을 450만 이상 잡고 찍음.

[(면정학)]

내 생애 최초로 보다가 중간에 나온 영화

[Kehi00]

제 친구도 괜히 자기 하나 일어나서 나오면 너무 진상이고 피해 주겠지? 했는데 진짜 모 참고 처음으로 극장서 나왔데요

[(면정학)]

난 애초에 좌석 대부분이 텅텅 비어있어서 민폐고 자시고 할 것도 없었음 ㅋㅋㅋㅋㅋ

[전부 터트릴꼬얌]

그닥 재미가 없었어

어렸을 때 심형래가 어떤 개그를 했는지 몰랐기에 이해를 못한 거 일 수 있고

[코프]

아니.. 그냥 유머일번지를 극장판으로 만든건데..
각본도 연출도 깊이 자체가없어서....
디워때도 인정 받은건 cg 기술 하나뿐이라는걸 몰랐던거같음......

[엑스데스]

어떤 개그를 한 지 아는 사람은 본거 또 봐야 했어

[이이자식이]

몇년동안 천만영화가 줄줄 나오던 시절

[키사라기_치하야]

더 킹스트 갓파더는 정말 전설이다

[루리웹-6393482025]

이딴 영화를 250만이나 보던 시절

[ᓀ‸ᓂ凸]

이거 영구와땡칠이 수준으로 생각하고 보면 ㅋㅋㅋㅋ 그냥 볼 만하든데 ㅋㅋㅋㅋㅋㅋ

[ᓀ‸ᓂ凸]

아 물론 전 어려서 영구와땡칠이 모릅니다 'ㅅ'

[FinKLain]

[코른의 살점사냥개]

개그가 너무 저급함.. 스토리가 좋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밀림_나바]

영화 티켓값이 저렴할 때는 재미가 없어도 에이 똥 밟았네 하고 끝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돈이 아깝고 화가 나

[dmgpkdm]

옛날에는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딱히 할거 없을때
영화나 볼까? 하고 생각없이 극장가던 시절이었으미끄

[루리웹-0239970486]

ㄹㅇ 지금은 2인 기준 6-7만 지출할 생각으로 가야 하니
영화를 그냥 막 볼 수가 없음
티켓 + 음식 + 기름값 + 주차비

[웃긴것만 올림]

이거 재밌었지

[rollrooll]

심형래씨가 라스였나? 어디 방송서 라스트 갓파더 스토리나 구상 얘기할때 그냥 농담이거나 영구 개그에 대한 향수로 말하는줄 알았는데
몇년뒤 진짜로 나오더라

[아앙♡거기는...]

한국말도 못하는 외국인 배우가 영구와 땡칠이 시절 개그를 하는 걸 보는 건 고문에 가까웠다...

[만성피로냥]

직원들 월급은 다 줬나?

[아스포데]

당신의 월급, 강원랜드로 대체되었다.
불만있어요 직원들?

[김점화]

영구 끝자락에 마지막으로 본 세대라 딱히 리스펙 같은 감정도 안느껴지고 때마침 이때 논란이 생겨서 그냥 안봄

[시현류]

마지막에 맛이 간 개그계의 파더.

[삼손 빅]

디워 840만임

[달밤의자U]

와씨 그게?

[루리웹-0440638721]

부모님이 심형래 유명한 개그맨이래서 같이 갔는데 예매한거 존나 후회함

[매실맥]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 이였으면 엄청 재밌게 봤을 영화인데

철이들어버렸나

[왜사나]

디워란 선례가 있는데도 250만이나 보러 감?
액션영화는 조져도 코미디 영화면 코미디언이 웃기는 능력은 있을 거란 기대가 있었나?

[로리웹-6800506500]

그당시는 심영래 자체가 그냥 티켓파워가 있는거였어

[루리웹-9976240898]

디워가 나왔는데도 250만 밖에 안 팔린 거임..
그 당시 디워 위상을 모르는 구나

[왜사나]

디워에 대해 인터넷에서 워낙 설왕설래가 심하길래 대체 무슨 영화길래 이 정도로 싸우는지가 궁금해서 직접 봤는데 형편없었는걸....
디워를 본 사람으로서 그딴 걸 만든 감독이 차기작을 만든다고 해서 보러가는 게 이해가 잘 안 된다고.

[루리웹-0873801984]

저게 얼마나 개판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자체는 5000원에 그마저도 할인이니, vip혜택이니 해서 안내고 볼 수 있다보니, 극장에서 돈쓰는건 팝콘이랑 음료정도였던 시절이기도 했고.

[FinKLain]

용가리, 디워 같은 SF 버리고 코미디로 돌아가니까, "그래도 왕년에 한가닥 하던 사람인데 이건 잘 만들었겠지?"라는 생각으로 보러간게 많았음.
결과는 뭐.. 다들 아는대로고.

[LDOY]

티켓값 싸고, 통신사 혜택같은걸로 표 많을땐
저런거도 가볍게 고를수 있었는데
지금은 뭐....

[폭풍을부르는유게이]

영화관이 데이트 명소가 된 이유가 둘이서 만원 언저리로 2시간 정도 딱붙어서 놀 수 있어서 였는데 지들밥그릇을 지들이 깨버림

[002700]

그래도 이때는 영화값이 지금처럼 비싼수준이 아니어서 난 가볍게 보기 좋았었음
그런 옛날 슬랩스틱 코미디를 좋아하는것도 있었고

[002700]

물론 지금 영화값으로 영화관 가서 볼거냐고 묻는다면 차라리 영화 상영시간과 똑같은 수준으로 검색에 시간을 들여서 토렌트로 다운받아 보고 말거임

[거북행자]

아 고점이 높아서가 아니라 저점이 높아서?

그런 해석도 흥미롭네

[아스포데]

사기꾼

[돌핀-9082976153]

돈바른 영구 시리즈 딱 그정도

[헌트리스위자드]

나는 심형래가 디워때 무릎팍도사 나와가지고 차기작이
영구가 알파치노의 숨겨진 아들인 대부 패러디 영화찍는다 그러는게 걍 웃기라고 농담한거인줄 알았는음, 근데 진짜 영화로 개봉하는거보고 뭔 생각이가 싶었지 ㅋㅋㅋ

[로리웹-6800506500]

그냥 그당시 심영래 자체 ip빨이지
옛날에는 영화 많이 안봤어

[Maximo]

옛날 영구와 땡칠이 찍던 그 감성 그대로 본다면야...

[Excommunicado]

투자자들의 안목..

[고운말바른말]

저 영화가 250만이나했다니
엄복동은..

[psydriver]

이게 한참 본인의 전성기 시절에 나온 거라면 모를까 한참
지나서도 옛날 거 그대로 하고 있는 물건. 하다못해 복고풍
분위기였다면 옛 추억이라도 떠올리겠지만, 그마저도 아님.

[티몬도]

디워 보고나서 이거 나올때 안보길잘했다고 생각했지

[루리웹-Remaster]

재미있을줄알고 기대하고 봤는데 많이 실망했었지

[핵멍이]

예고편이 본편보다 3배쯤 재미있었음

[다크초코홀릭]

저땐 표값이 싸서 그만큼 많이보긴햇음.
집에있기 뭐하면 그냥 영화관가서 뭐하나하고 골라보기도 하던시절.

이때 내가 대박으로 봣던게 이퀼리브리엄이랑 브이포벤데타엿지. 아무거나 고른거엿는데 숑갔다.

[no.face]

디워도 드럽게 재미 없었지
그 이후로는 심형래 영화는 하나도 안 봤는데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함

[루리웹-9976240898]

불쾌하고 유치한 영화
타겟조차 모호함
차라리 심형래 본인의 자전적인 내용을 영화화 했어도 이거보단 작품성 있었을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