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꽃 없는 프로포즈라 거절했어요.jpg

[◜࿁◝ 행복해요]

[가챠하느라밥이없어MK-II]

그냥 결혼하기싫어서 꽃핑계 댄거아녀.ㅇ.?

[큐어블로섬]

꽃조차 안사줘서 결혼하기싫은거

[가챠하느라밥이없어MK-II]

결혼하고 싶었으면 꽃따위 의미 없지 않을까?

[큐어블로섬]

저런 행동들이 쌓인결과지

[YoRHa TypeA-No.2]

그렇겠지 근데 사소한것조차도 맞춰주기 싫은 상대랑 결혼하고싶겠음?

[사마룡]

저 글에 담긴 꽃의 의미를 모르겠음?? 이해력이 많이 딸리네

[제르딩딩]

결혼에 필요한건 이해와 배려인데
저 남성분은 배려는 있지만 이해가 없음

[시현류]

프로포즈는 최대급 양식미가 필요한건데
그것조차 일방적으로 쓸모를 따지는 인간이 잘못된거지

[스톤호야]

저건 단순히 꽃을 선물하지 않아서가 아니지

[굽초]

존나 재벌이거나 존잘이거나 단점을 덮을 압도적인 무언가가없는 90% 일반인끼리는
저런 사소한 마음 씀씀이가 쌓여서 결혼 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는거야 빡통아

[히카루님]

4년간 얘기했는데 한번도 안사주고 심지어 프로포즈 하면서도 작은꽃하나 준비 안했다고 하잖아 . 자기가 꽃이 쓸모없는 상품이라고 생각하던 말던 여자친구가 좋아하고 받고 싶다고 수십번을 말했는데 안해주는걸 보면 앞으로도 뻔하다고 생각한거지 . 4년이나 왜 만났는지 궁금함

[펭귄부리귀엽]

연애 못해봤으면 그리 생각할 수 있음
상대를 신경쓴다면 상대가 신경쓰는 거에 나도 신경쓰이는게 자연스러운거임

[r̸͑̉̌͊̉̆͊̎͒̇̉͗͆͝]

저건 꽃 문제이전에
사소하게 좋아하는걸 자기고집과 아집으로 절대안해준다...
개피곤한 스타일...

[ThisisTrue]

모쏠이지..?

[해쨍이]

저놈이 너처럼 생각해서 개뻘짓하고 차인거야

[베ㄹr모드]

글도 안 읽지?

[수위타자]

얘가 연애 한번 못해본 모쏠 아다라는데 꽃 한송이 건다

[데스사이즈헤]

저걸 이해못해서 니가 모쏠아다인거임 단순히 꽃이 문제가 아니다

[데스사이즈헤]

배려도 있는지 모르겠다 그낭 지 꼴리는데로 사는 거 같은데

[림_스카야]

나도 꽃은 돈낭비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여친이 꽃 좋아해서 가끔씩은 사다줌
선물이라는게 그런거니까..
그거 하냐도 못해줄 남친이면 결혼생활 뻔할거같긴해

[Q진]

나도 다른건 선물 해줬어도 꽃은 안해줬었는데
지금 와이프가 길가에서 꽃 안고가는 여자를 그리도 아련하게 보길래
꽃 선물 한번 해줬더니 결혼한지 7년된 지금도 그때 이야기 함.
지금은?
매년 꽃 1송이씩 늘려서 주고 있음.
100송이 받으려면 오래 살아야겠다고 하길래
10주년때는 100송이 한번 해주려고...

[ㄴ득ㆍㅅㅌ]

아 달달하다

[데스사이즈헤]

ㅇㅇ 나도 꽃 같은거 필요한가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와이프가 원하면 해줄 수 있는거지 결혼이라는게 서로 다르게 살아온 두 사람이 같이 살게되는 과정이니

[늑대소년켄]

자기 생각에 필요없어도
여친이 좋아하면 맞춰줄 필요는 있음
이기적인거 맞음

[Infoprotec]

저게 이해가 안가는 유게이는
가차를 생각하면 됩니다

남이 보기엔 하등 쓸모없어보여도 나한테는 중요한 선물일수있음

[검은13월]

저정도면 한번은 꽃을 주던가 어지간한 놈이네

[전인파동권]

가치관이 다른 사람이라 결정잘한거

[시현류]

킹정

[다크고냥이]

무릇 선물이란 것은 상대방이 뭘 좋아하는지 그걸 알고 그에 맞는 선물을 줘야하는건데
저건 그냥 사람을 사람으로 생각을 안하는 걸로 보이네

[rairyun]

선물은 내 취향이 아니라 상대 취향에 맞춰줘야지.

[루리웹-112]

꽃 사달라는거 사주는게 그리 어렵든가...
빽을 사달라고했나 뭐 맥북을 사달라고 했나...
못해도 일 이만원이고 다발로 사도 십만원 안넘는거 한다발 못주는 그런 사랑이면 이별해야지

[헤르져]

나도 꽃은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적어도 프로포즈땐 바구니로 안겨줬다. 진짜 받고싶은날에도 안사줬다는건..... 난 저 여자분이 현명하다본다

[Eisen Flügel]

제목 보고 의아해하며 들어왔는데,
내용 읽어보니... 그동안 글쓴이가 많이 섭섭했겠구나.

[グタ]

이건 좀 그렇네

[민초마라로제흑당멸치탕후루]

저 사람한테 꽃은 밤양갱 같은 거였던거지

[달고 부드러운]

4년을 꽃타령 했는데 남들 다 꽃으로 장식하는 프로포즈 조차 꽃을 준비 안할 정도면 연애기간에 회의감들 듯.
헤어지는 게 당연하지.

[피구라인형]

분위기 환기를 해보고 싶군.
난 결혼전에 와이프기 꽃은 싫다고 하길래 그래도 뭔가 꽃같은걸 주고 싶어서 먼지 먹는 식물이란걸 사감. 장모님, 당시 여친 어머니께서 빈손으로 와도 되는데~~ 하시면서 받으시고 아직도 기르고 계심.....너무 좋아하셔서 차마 그것은 장모님것이 아니라 따님 것이라 말 못함....ㅋㅋ

[가메오베르]

솔직히 꽃이라는 게 돈 낭비 일 순 있지민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니즈도 안 맞추고,
내 생각이 옳다, 그런 건 사는 게 아니야, 로 귀결되어 버리면.
결혼 생활도 뻔하게 흘러감, 뭐 하나 사거나 원하는 게 있어도 옆에서 "그걸 굳이 사야 함?" 이러면 진짜 개 피곤해짐.
결혼은 하면 물릴 수도 없는 거고, 저런 거 하나 하나가 스택 쌓이다가 결혼 전에 터진 거니까.
저건 그냥 여자가 생각 잘 한 거일 수도 있음. 연인 사이던 결혼 한 사이던 서로서로 배려나 양보는 필수임.
놔 줄 건 놔주고 합의 할 수 있는 건 적당히 합의하고 넘어가야지.

[카토리]

난 무슨 어그로인가 했는데 저런 내용이면 인정이지

4년 동안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 비싼것도 아니고 한번을 안 사줬다면 거절할만 하네

[마어장군 앙골라스]

리 차오랑은 싸우는 사람한테도 장미를 던지는데

[또도가마루]

호감도 올리려면 좋아하는거 주는게 편한데 그거만 빼고 호감작하는 놈이 있네ㅋㅋㅋ

[빽곰선생]

4년간 그렇게 꽃얘기를 했는데 한송이도 안 사다주는건 진짜 독하다 독해...

[댓글알바모브]

대놓고 난 꽃을 좋아한다 이리 말했는데 꽃한번 안줌.
차라리 츤데레처럼 오다 주웠다 하면서 무심한척했으면 몰라 그것도 아님.
그러고 결국 프로포즈때 조차 꽃없음.
상대 말 안듣는 사람이란거.

[PION.]

나도 꽃 돈낭비라고 생각하지만 여자친구가 좋아하니 한번씩사줌
그리고 금액대비 만족도 생각하면 꽃만큼 가성비좋은 선물도없다
다른 선물은 상대가 좋아할지 어떨지도 고민해야하고

[만능]

상술이라도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모습 안보고싶나...

[ThisisTrue]

난 아버지가 싸구랴 2천원짜리 프리지아라도 사오시면 어머니가 궁시렁대시면서도 좋아하시는걸 보고 자랐어. 엄만 늘 아버지(와 시댁) 욕을 하시지만, 세가지는 인정하셨지.

1. 돈 한푼 못 벌어와도 노력은 했던 것
2. 기념일에 꼭 반지 하나 사다준 것
3. 길거리에서 파는 꽃이나마 무심하게 사다준 것

나도 그래서 와이프에게 3가지는 그럭저럭 함 ㅎㅎ

[닉네임중복중복]

자기생각만 하고 남 생각 못하는거 인간 디폴트라서 배워야 하는데, 살다가 보면 배워짐.
문제는 이거 알면서도 뭔가 엇나가서 '그거 아는데, 이게 더 너한테 좋음. 다 너를 위해서야!' ... 이런식으로 결국 자기주장만 하면 답없어짐 ㅋㅋㅋㅋㅋ

[Every_Heart]

미래를 보면 가치관 다른 결혼이니 불행했을게 뻔함
서로 좋은 인연 찾길
남자분 입장에서도 여자 분 입장에서도

[wildwind]

선물은 내가 주고 싶은 것도 있겠지만
상대가 갖고 싶은 것을 주는 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