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생각을 말로 전하진 않으니 쓰레기는 아니지않나 했는데
솔로 플레이 쪽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부하가 많이 있는데 활용하지 않는 것도 손해다. 생각을 바꾸자.
하늘에서 빛의 검이 내려와 마물들을 꿰뚫고 병사들의 앞에서 멈췄다.
이 검은 마력을 굳혀서 만든 빛의 검으로, 칼날이 나가지 않는 그럭저럭 우수한 무기다.
조금 버프도 걸려 있어서, 손에 쥐면 손잡이 부분에서 전기 신호가 흘러 신체 리미터를 강제로 해제 시킨다. 이른바 위기 상황에서의 괴력이다.
인간은 평소에는 본래의 힘의 20%나 30%밖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 그거다.
그대로 두면 몸이 망가지기 때문에 자동으로 회복하는 치유 마법도 세트로 걸려 있다.
그러므로 이걸 손에 든 병사는 100% 풀 파워를 발휘하며 자신의 신체를 망가뜨리면서도 재생하면서 싸울 수 있다.
그리고 그러는 김에 통각 마비 효과도 있다.
도파민이라든가 뇌 내 ㅁㅇ 물질도 나오도록 해놨기 때문에 공포심이 적고 행복한 기분으로 싸울 수 있는 용감한 병사가 완성된다.
응, 하는 짓이 완전 악역이구나!
일단 지금까지 스스로 실험해 본 결과로는 사용자에게 부작용이라든가 그런 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니 괜찮아.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
일단 자기 옹호를 해 두자면, 힘이 부족해서 죽거나, 고통에 머뭇거리다 죽거나, 공포에 굳어서 죽거나 하는 것보다는 나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병사는 꽤 많다.
실제로 이 검을 주면 사망률이 급감하고, 그렇게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아니, 역시 외도나 하는 짓이지, 이거.
「병사들이여, 검을 잡으세요!」
그런 도핑 소드를 병사들에게 장비시키자 단숨에 하이 해져서 마물들을 몰아내기 시작했다.
오오, 엄청난 기세.
아까까지는 열세였는데, 지금은 마구 마물을 쓰러뜨리고 있다.
지금은 전원이 잠재능력을 전부 해방한 실력 있는 전사다.
그렇게 강화된 병사들이 분발하는 것을 구경하고 있는데, 어째선지 근위기사즈가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엘리제님. 부디 저희에게도 그 빛의 검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응? 너희들, 저런 도핑 소드를 갖고 싶어?
그런 거 안 써도 충분히 강하니까, 딱히 안 써도 상관없잖아?
그렇게 생각하지만 어째선지 갖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일단 주기로 했다.
「오오……힘이 용솟음친다!」
응, 리미터를 풀었으니까.
「거기에 감각이 예민해져.」
응, 뇌 내 ㅁㅇ 물질이 나오고 있으니까.
「신체의 상처도 치유되고 있어.」
응, 그 효과가 없으면 검의 효과 때문에 반대로 신체가 망가져 버리니까.
쓰레기 맞네 시1발
뭘 만든거야 시1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보기클릭)125.135.***.***
도파민소드로 개명해야
(IP보기클릭)174.195.***.***
뇌내 마1약 물질이라고 해봤자 원래 몸에서 나오는거고 신체적 부작용도 없으면 그냥 평범하게 좋은 무기지
(IP보기클릭)174.195.***.***
이상한거 같지만 평범한 신체강화 무기입니다
(IP보기클릭)126.158.***.***
그래도 후유증 없으면 좋은템이잖아ㅋㅋㅋ
(IP보기클릭)174.195.***.***
이상한거 같지만 평범한 신체강화 무기입니다
(IP보기클릭)174.195.***.***
루리Αi
뇌내 마1약 물질이라고 해봤자 원래 몸에서 나오는거고 신체적 부작용도 없으면 그냥 평범하게 좋은 무기지 | 24.05.19 03:07 | | |
(IP보기클릭)125.135.***.***
루리Αi
도파민소드로 개명해야 | 24.05.19 03:08 | | |
(IP보기클릭)126.158.***.***
그래도 후유증 없으면 좋은템이잖아ㅋㅋㅋ
(IP보기클릭)125.176.***.***
(IP보기클릭)118.235.***.***
작중 쟤 회복마법 성능이 말도안되서 중독성도 치료할걸 | 24.05.19 23:55 | | |
(IP보기클릭)118.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