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외삼촌이 내가 말하는거 듣고 한숨쉼

[김밥이다]

[국지어음이호중국여문자불상유통]

친척들끼리 있는 장소는 공적인 표현을 쓰는게 맞긴 하지

[삭꼬]

대외적이란게 있는 법이지 삼촌 반응 ㅌ이다 생각하면 그게 잘못된거지

[erte]

가족이면 이해할텐데 남들은 이해못하니까 맞춰주는 게 맞지

[하나코둘코삼코넷코]

엥 우린 친척이랑 가족들 다 저러는데

[루리웹-8823117952]

ㅇㅇ 자주보는 친인척 끼리는 별 상관도 안함
진짜 가끔보는 친척이 저럴때가 있음

[하나코둘코삼코넷코]

진짜 가끔보는 친척이라는게 없어서 겪어본 적이 없구만 기래

[군신악의]

이건 집안 분위기마다 다르지 않나싶은데…
저쪽 안동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친구처럼 지내는 집안이면 뭐……

[데스티니드로우]

집에서 가족끼리만 있으면 그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이 있거나 밖에선 예의 갖춰야지

[스톤호야]

보통은 부모자식 사이가 나쁘지 않으면 굳이 존대말을 잘 쓰진 않는데 이게 친척이라도 3자입장에서 보면 뭔가뭔가 하지

[루리웹-1250759365]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

[루리웹-1250759365]

남의 가족한테 참견질 하는걸 왜 이해 해야 하지?

[도플부엉이]

예를들어 가족이 아니라
부랄친구끼리 있을 때를 생각해보면 될 듯

친한 친구끼리만 있을 땐
서로 욕하거나 막대하고 그럴 수 있지만

만약 그 친구의 친척이나, 배우자가 같은 자리에 있다면
아무리 서로 친하더라도 욕할 순 없으니까

[루리웹-1250759365]

먹을래? 이게 욕인가? 말도 안되는 예를 들고와

[도플부엉이]

사람마다 예의의 기준이 다르긴 한데

외삼촌 입장에선 자식이 부모한테 저런 말투를 쓰는게
욕하는 것만큼 예의없다고 느꼈나보지

[도플부엉이]

군대로 치자면 말년 병장이랑 이등병이
서로 친구라 둘이 있을 땐 말을 놓기로 했는데

다른 선임들이나 간부들이 있을 땐
말 안놓는 느낌?

[생크림빵]

실제로 그만큼 예의 없는 행동이 아니란 게 문제인 거 같은데

[도플부엉이]

사람마다 그게 기준이 다르니까

나이가 많은 사람일 수록 저런 기준이 엄격하더라

그럴수록 꼰대라고 욕먹는거겄지

[...ㅁ]

남의집안에 뭐라하는게 웃긴거임
엄마도 지적하지? 격식차려서 어머니라고 부르라고

[...ㅁ]

당사자가 아무말 안하는데 옆에서 대놓고 한숨 푹 쉬면서 지적질하는건 되게 예의있는 행동인가봄

[완폐성인]

따로 불러서 말하든가 그걸 굳이 남들 앞에서? 심지어 한숨? 이거는 삼촌이 예의가 없는거임

[루리웹-8717206684]

ㄹㅇ정작 자긴 엄마 앞에서 가정교육 제대로 못배웟네 하는 꼴인데
그건 엄마를 쌍욕한거 아닌가

[유두돌리다부랄절정]

외삼촌은 자식이랑 별로 안 친한가봐

[po감마wer]

남의 집 분위기에 왜 지들이 참견인건지 ㅋㅋㅋ

[유게평균지능아]

장인어른 앞에서도 당당하게

[얗얗]

나도 가족끼리 있을땐 저거보다 더 편하게 이야기하는데 가족외의 사람있으면 집에랑은 다른 말투 사용함. 보는 눈이 있으니까
아마 정도에따라 아무리 친인척이라더 뭐지싶긴할거임

[푸레양]

나 막내외삼촌한테는 반말하는뎅 ㅋㅋㅋ 총각 때 우리가게 옥탑방 살았어서. 근데 큰외삼촌은 무서서 못함.

[뿌앙]

외삼촌이 꼰대는 아니지만 그렇게 느껴질듯

[카코데몬]

아무리 가까운 친척이라도 타인이 있을땐 조심해야 되는 거시에오

[카드캡터 사쿠라🌸]

우리도 누가 뭐라 안함

[하이랄로피난쿠스]

마실래라고 했어야지 한숨쉴만하다
는 본문포인트가 아닌데 그건 서로 문제없이 여기면 상관없는거라 외삼촌이 뭐라할 건 아니긴 하다 봄

[루리웹-5169893477]

남도아니고 먼

[yglee0000]

저런 상황이면 엄마가 더 속상할듯 자기딸래미 남한테 한숨이나 듣는 애 취급당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