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 네번째 팩, 파라오의 사도 사놓고 바빠서 5일동안 안뜯고있다가 지금 뜯음.
목표는 박스 옆면에 그려진 기어프리드 슈퍼 레어.
쇼커는 이미 시크로 있으니까 필요없고, 노에라타 칙명을 뽑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 박스에 시크가 반드시 봉입되리란 법은 없으니...
10종의 울레 중에서 내가 가지고있지 않은 전설의 어부, 고블린의 돌격 부대로 나왔으면 좋겠다.
고등학생 시절을 마지막으로 이 팩이 문구점에 보이질않아서 뜯을 일이 없어졌는데, 다시 추억으로 돌아간 기분임.
■ 총 결과물
· 울트라 레어: 사우전드 아이즈 새크리파이스, 정전 협정
· 슈퍼 레어: 매지컬 실크햇, 보충 용원, 은막의 거울벽, 말살의 사도
포일 카드가 함정으로 몰려있네ㅋㅋㅋ
이중에서 건졌다 생각하는 것만 따로 찍음.
매지컬 실크햇도 기어프리드만큼이나 가지고 싶은 카드인데, 뜨니까 기분이 좋네.
정전 협정은 크게 땡기지않지만, 이것도 나한텐 없는 울레니까 중복이 아닌것만해도 감사지.
팩 메인 몬스터인 천안 새크리.
얘 노리고 통깡한건 절대 아니라서 대충 잡 울레로 뜰 것을 각오했는데 이런 우연이?
원래라면 기분 좋은 상황이어야하지만,
이미 2장 있어서 딱히 감흥이 없네...
뽑은 레어 카드가 죄다 마/함에 쏠려있는게 어이가 없네ㅋㅋㅋ
몬스터는 카오스 포드 단 1장...
심지어 중복 비율이 많아서, 17종의 레어 중에서 11종만 건지고 나머지는 못 뽑았음.
그나마 몬스터 회수는 듀얼몬스터즈(DM) 봤던 시절이 생각나서 반갑네.
지금도 위험한 금지 카드로 거론되는 대한파가 여기서 수록된 카드였네.
야타와 함께 풀렸던 시간봉인도 이 팩에 수록됐음.
근데 효과 적용까지 매우 느린 이 카드가 오랫동안 금지였으며, 지금은 아직도 제한으로 그친게 믿기질 않네.
무제 풀어봤자 뭐 얼마나 잘 쓴다고ㅋㅋ
지반 침식. 옛날에는 방해꾼 킹과 함께 입듀 콤보로 놀았던게 떠오르네.
언젠가 지반 침식을 서치하는 카드가 나왔으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