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스탠드업이라고 한 것도 걍 개드립이고, 방송 내에서도 꾸준히 '우리는 스탠드업 코미디가 아니다'라고 함ㅇㅇ. 실제로도 스탠드업 코미디언들도 여기 나오면 스탠드업 안 하거든.
공식적으로는 그냥 '무대 위 올라가서 지랄쇼하는 방송'임, 메타코미디클럽은. 개그맨들 무대 뒤에서 아이디어 회의하고 검사받고 하잖아, 그거를 유튜브 방송화했다 생각하면 됨. 특히나 이번 회차에서 송하빈이 아예 아이디어 검증 무대를 들고나온것만 봐도 그런 성격이 대놓고 확실해지는 편이고.
애시당초 주축이었던(지금은 하차했으니) 피식대학 김민수도 스탠드업 무대 자주 섰던 양반이기도 하고, 메타 코미디 내에서도 대니초, 손동훈, 이제규 등의 스탠드업 코미디언들이 주축을 이루는 편이라 이 사람들이 스탠드업 코미디를 모를 수가 없긴 해.
오히려 메타코미디 회사로 가면 오프라인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언들에게 저변을 많이 넓혀준 편이지.
자체 공연장(메타코미디클럽 홍대)도 있어서 여기서 만담, 스탠드업 공연 꾸준히 올리고 있기도 하고, 서울코미디클럽 소속 스탠드업 코미디언들에게도 공연 장소를 제공해주고 있으니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