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주도할 깜냥은 안 되서 잘 해봐야 올라가서 참석 정도밖에 못 하는 방구석 유게이지만
만약 진짜 단체 시위가 결정된다면 다음 네 개는 무조건 강조해야 한다고 봄
1. 알리와 테무를 위시한 불량 제품들을 막는다면서 정작 그 알리와 테무는 들여보낸 점 (https://www.etoday.co.kr/news/view/2360531)
2. 관세청을 비롯한 국가기관과의 조율조차 없었음에도 알리와 테무 같은 외국 플랫폼들에겐 미리 사전통보까지 해준 점 (https://m.news.nate.com/view/20240513n30984)
3. 국제 거래 차단이라는 중대한 외교적 문제를 다룸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대처 방안 마련이나 검토가 단 하나도 없었다는 점 (https://www.korea.kr/briefing/policyBriefingView.do?newsId=156630806)
4. 지금 피해보는 상당수는 영세기업 소상공인들임에도 성인용 피규어는 허용된다는 갈라치기식 해석을 내놓은 의도가 무엇이냐는 점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051722580000251)
FTA 관련해서는 지금 해석이 분분하다하니까 결론 나올때 까진 약간 보류가 맞는 거 같고
지금 당장 확실한 건 이 네 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봄. 물론 나보다 더 머리 좋고 사태 파악 잘 하시는 분들은 넘쳐날테니, 그 분들은 이것보다 훨씬 더 설득력 있고 명분 있는 논리를 들고 나올 거 같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