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졸지에 유괴범 됨.

[국민은행에어컨리모콘도둑]

전후사정을 자세하게 이야기하자.

[이웃집어르신]

제 말만 잘 들으시면 아무 이상없을겁니다
(현재 아름이 위치 알려드릴테니 찾으러 오세요)

[Notorious B.I.G.]

제가 오늘 돈이 좀 떨어졌네요 어머니(구구콘 사느라 왕뚜껑 못삼)

[녹차양갱이]

근데 엄마라고 안쓰고 마마라고 쓴다고?

[옥수수통조림]

대충 엄마/마미/마마 이렇게 나눠진다고 들음

[녹차양갱이]

그렇구만...

[오가닉토마토는맛있어]

애기가 읽으라고 그런거 아닐까

[사마의빌런]

호환...

[작은_악마]

누구누구 어머님 되시죠 애가 길에서 울고 있어서요 라고 했으면 됬으려나?

[대마왕 고루시쨩]

아 경찰은 부르시지 말아주세요
(저는 이상한 사람이 아닙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강경파]

ㅋㅋ 아니 전후사정을 설명해야지
대뜸 애 데리고 있어요 이러면 놀라지 ㅋㅋ

[옥수수통조림]

'따님을 제가 데리고있거든요.'

[비긴어게이]

너 미아된거야

[Diz]

일단 부모입장에선 모르는 사람이 애를 데리고 있다!

라고 전화오면 멘탈 터지는데 상황설명 생략을 너무했어 ㅋㅋㅋ

[SISAO]

제가 알려드리는 대로 오세요. 아 그리고 (나 납치범 아니니까) 올 때 혼자 오시고 아무 한테도 알리지 마세요.

[핀터레스트 돚거빌런]

일단 애가 무사한지 확인 시켜드리겠습니다.
(진짜 아무일도 없어요)

[달밤의자U]

(아이와 간략한 대화 후)
자 이제 아이를 만나시려면 여기로 와주세요.
빨리오시는게 좋을 거에요. (배고픔)

[올도완]

이래서 모르는 사람이랑 통화할 땐
자기가 누군지, 전화 목적이 뭔지 부터 확실하게 날려야 오해가 없음 ㅋㅋ

[민트붐]

아이가 지금 힘들어합니다
( 많이 울었는지 애가 힘이없어요)

[한판의여유]

그리고 오실때 메로나

[GT-ONE]

아니 사정을 너무 대충 말했잖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