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오징어게임이 기존 데스게임물과 차원이 다른 이유.jpg

[지정생존자]

[Lapis Rosenberg]

풀어줬는데
다시돌아옴

[행운유수-화광-]

나가도 답이 없으니까 ㅜㅜ

[Lapis Rosenberg]

드물게 돌아오는건 친구 구하려고가 대부부인데
이건 그것도 아니고 ㅠ,.ㅠ

[오밤나케어]

카이지도 뭐...
이유가 다르지만! ㅋㅋ

[Lapis Rosenberg]

걘 인생의 친구(돈)을 구하려고 가잖아 ㅋ

[좋은닉네임추천받음]

시즌 2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면 그 돈으로 가족들 다 잘 살 수 있게하고 해외로 보낸 다음, 오일남 회장이 죽어도 지속되는 오징어 게임의 진의를 파해치겠다고 돌아가는거라.
시즌 2는 수사물같은 요소도 꽤 강하게 드러날 듯?

[금어린이]

오징어 게임은 잘 모르겠어.
도형을 밟다가 죽빵을 먹이는 게임이야?

[Lapis Rosenberg]

몸통박치기로 날리더라.

[MUTEN]

능배물 안되는 데스게임물이라 신선 그 잡채

[루리웹-9401992356]

지금까지의 데스게임이 게임을 중심으로 사람의 서사를 소모 시켰다면 오징어게임은 그 밸런스가 좋았지

개인적으로 비슷한 느낌을 받은 데스 게임은 배틀로얄 정도인듯

[초고속즉시강등머신]

오징어게임은 2화가 진국임.. 게임이 지옥이 아니라 현실이 지옥임

[ashiwood]

데스게임 보고거 아 언제나의 그맛인가~ 했는데

거기서 맛이 확 달라지더라

[디젤펑크는사실진흙펑크다]

주류문화와 서브컬쳐의 경계선이 딱 이런 거 같음

주류문화는 무슨 소재를 끌고오더라도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서브컬쳐는 소재에 매몰되고 인간관계는 전개를 위한 편의적인 도구로 소모함

[멀티샷건]

규칙도 엄청 간단하고

[사료원하는댕댕이]

카이지랑 오징어게임이랑 차별점이 확실하지만

게임보다 사람에 집중 + 천재 영웅주의 없음은 카이지등에서도 있었는데

기존 데스게임들이랑 다른 이유라는 제목이면 충분한데 차원이 다르단건 너무 나갔..

[서르]

카이지면 충분히 천재 영웅 아녀?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카이지가 도박사로서의 재능은 보이지만 소시민적인 부분도 많이 보여서 그리고 작중에서 일반인들의 드라마도 많이 보여줌

[좋은닉네임추천받음]

카이지도 확실히 비슷한 맛이 있는데 얘들은 너무 대놓고 돈타령을 해대서 인간 관계에서 맛이 잘 안 났다.
무엇보다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게임 공략에 집중하고 있어서... 는 그 공략도 인간관계 풀로 돌려대는 거지만 방식이 터무니 없어..

[루리웹-4918600366]

각기 다른 사회계층간의 충돌을 오징어 게임으로 보여주는 거지. 그리고 너희들 목숨은 고작 1억이라며 우리가 목숨걸고 살아가는 것을 유희로 즐기는 부자들

딱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하는 영화임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생각해보니 꼭 이런 작품에 하나 씩 있는 천재형 캐릭터가 없던 것도 오히려 참신했네

[야자와 니코니코]

쌍문동의 자랑 서울대학교 조상우가 있긴 했지만

[테레시스]

줄다리기 할때 할배가 전략 얘기하는거 말곤 딱히 없었으니 ㅋㅋ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천재형 캐릭터라기에는 너무 현실적이었어 ㅋㅋ

[야자와 니코니코]

근데 게임 대부분이 몸으로 떼우거나 운에 맡기다보니 천재형 캐릭 나와도 활약할 껀덕지도 없음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일본 만화에서 보면 꼭 이런 생존 게임에서 스릴에 목숨 걸거나 천재형으로 막 쓱쓱 해쳐 나가는 캐릭터가 있던데 사실 오징어게임에서 나왔으면 혼자 되게 이질적이었을 듯 ㅋㅋ

[야자와 니코니코]

데스게임 공식이 룰을 내놓고 그 룰을 파훼하거나 우회하면서 공략하는 건데 그 요소가 오징어 게임에는 없으니
스릴에 목숨 거는 사람은 오일남이었고

[아라이]

마지막 오징어게임 빼고는 다 쉽게 이해할만하지
근데 오징어게임은 좀 설명좀 해주지...

[불멸의아스카]

근데 정작 마지막 게임인 오징어는 룰이 꽤 어려워서 한국권 아니면 죄다 모르는 현상이 발생…

[야자와 니코니코]

룰 자체야 초반에 제약 풀리면서 육탄전만 남았으니까

[보고싶은것만 본다]

오로직 사회적 약자들끼리만 모아놓고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게임이라 안 신선할수가 없음

[非우로부치식전개]

ㄹㅇ 한국 드라마의 마스터피스 중 하나로 거론될만함

[아렛시]

다수결로 집에 보내줌
근데 그거보다 더 와닿던 장면은
다시 모이는데 집에 보내줄때보다 모인 사람이 적었단 부분임

[전인파동권]

집에 보내줄때 좀 많이 놀랐지... 게임을 이렇게 쉽게 끝낼수 있다는걸 보여줘서

[Blackva1]

집가고싶다니까 진짜로 보내주는것도 놀라웠지

[나비향]

언덕에 올라 보는 경치 그리고 산에 올라 보는 경치가 다른거에 대해서 사실 많은 생각이 일어나게 됨.

물건은 그대로 인데 왜 언덕과 산은 우리에게 다름이란 경험치를 주는가는 참 아이러니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