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신입직원 되게 신중하고 무섭다

[요새는]

출장가서 일하는데 신입한테 전화 옴 이렇게 하는게 맞냐고

그래서 그렇게 하는게 맞다고 해줬는데

끊고 생각해보니 아직도 이걸 모르나? 싶더라

회사에 와서 그거 몰랐나니까 아는데 그래도 물어보고 처리하려고 했대

신중해서 좋긴한데

아니 만약 내가 잘못 알려줬다가 혼나면 내가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할거아냐

그럼 나도 욕먹을거고

이러면 부정적인건가?

[마스터군]

모르거나 애매하면 사고치느니 물어보고 하는게 맞지않음?

[반다크홈]

사수가 동행하지 않은 상황의 단독작업에서 실수 없게 다시 한 번 체크하고 진행한 건데 칭찬해야 할 부분 아냐?

[반다크홈]

사전 체크를 잊지 않았는가? 예
제대로 기억하고 있었는가? 예

나쁘게 볼 부분이 어디에 있는겨...
안 물어보고 지죧대로 이상하게 한 다음 '사수가 이렇게 하랬는데요' 라고 말하는 새끼가 문제지

[Lapis Rosenberg]

부하 잘못은 상사의 잘못인데?
걍 선임이면 몰라도

[뇌신세기]

ㅇㅇ 일처리 잘하는거 같은데?
대신에 책임지고 맡고 있는 일이면 일일히 얘기하는거 짜증나긴 하지. 근데 신입이라매? 대처가 아주 우수하다고 보여짐.

[SeMiN]

사수면 책임 지는게 당연하잖아

[답변드립니다]

아직도 이걸 모른다고 할정도면 바로 뽑은 신입은 아닐태고
어딘가서 겁나게 갈굼받아서 그리된거 아닐까

[MufflerCat]

[Exceeder]

신입이 일 잘하네

[KiNel]

신입 사원이 확인 안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하다가 잘못되면 리스크는 신입 사원 본인 뿐만 아니라 회사도 지게 되는 건데 그게 맞는 거지

[프리즈마이리야달빠동덕키시쿤]

그럼 신입이 누가 알려준대로 해
사수가 알려준대로 하는거지

[버블제이]

애매하면 물어보고 처리하는게 좋지 괜히 사고치면

[SpaceNyan!]

물어보는게 맞지 너가 꼰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