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에 있는 종합 병원 다니면서
불친절 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사람들 많이 몰려서 직원분들 힘든거 눈에 그냥 보이는데도 어떻게든 친절하게 응대하고
하다 못 해 주차하기 힘든곳이라 오토바이 타고 주차장 가면
경비실쪽 아조씨들도 엄청 친절하셔서 아이컨택하면서 고개 꾸벅하게 인사 드리는 곳인데
딱 한 곳 진료대기쪽에서 계속 하대 하는 태도로 일방적으로 말 하고
이 아줌마 뭐야 가 절로 나오던 거
한 사람만 이러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진료 예약 있어서 오늘 가니까
예약 없댕
예약 잡을 때도 정색 하게 나오는 태도라서 영 아니다 싶었는데
예약 안 했는데 어쩌라고 로 나와서
아줌마가 직접 적어준 거 찍은 사진 보여주면서 목소리 톤 바꾸니까
다른 과 언니가 와서 진행해주더랑
병원에서 볼거 다 거 보고 원무과 가서 이러이러했다 하니까
제일 높은 아조씨가 설명해주고 자필로 고객의소리 작성 하게 해주심
상급기관에 보고 하게 되어 있고 결과는 어떻게 받으시겠냐 길래
결과만 문자로 알려달라 하니까 죄송했다고 폴더 인사하셔서
이 병원 오래 다니면서 저 아줌마만 그랬지 다 좋았다고 어우 그러지 마셔요 하고 절레절레 했는데
나같이 생긴 놈한테도 계속 그런 태도인데 용캐 몇 년동안 붙어있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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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지는 비교를 못 하겠는데 시골에 있는 종합 병원이라 사람들 몰려서 생기는 문제가 있지 다들 친절하심 | 24.05.17 11:4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