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방원의 숙청 작품중에 사극이랑 실제 역사랑 정반대인거

[봉완미]

태종에게 지분의 절반을 요구했다가 숙청 크리 맞은 민씨일족

조용히 살고 있었는데 사위가 왕위 되는 바람에 억울하게 숙청당한 청송 심씨 일족.

근데 실제로는 정 반대였음.

[나15]

조용히 살고 싶은 사람은 떠오르는 신성과 인척관계를 맺지 않는법

[나15]

개국군주는 거기에 베팅한 공신들로 인해 개국을 한 것이기에 공신들은 마땅히 뽀찌를 바라지만 개국군주는 이를 피로 보답해야하는 자리라.

[갓지기]

???:ㄹㅇㅋㅋ

[Crabshit]

장량: 네가 배팅한 군주가 대업을 이루었다면 이제는 튀어야 할 차례라는 뜻이다.

[나15]

역사책으로 보면 "아니 알아서 사렸어야지"이지만 현대인의 직장생활만 생각해도 "아니 내가 능력이 있어서 거기까지 간건데" "아니 내가 얼마나 헌신을 했는데" + "이 정도는 당연하지 않나?"라고 당연히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는 사람은 사실상 초인ㅋㅋㅋ

[봉완미]

평소에 거슬리던 놈들인데. 사위가 왕이 될거라고 아주 그냥 더 날뛰기 시작함.
근데 군권까지 손에 쥐고 있네?

[Crabshit]

장량은 유방에게 "니가 대업에 성공하려면 냉정하고 때로는 잔인해지기도 해야 함"이라고 자주 말했었기 때문에
냉정하고 잔인하다면 권력을 원하는 공신들을 가만히 둘까? 아님. ㅇㅇ 나도 튀는게 맞겠군. 이라고 생각했을듯.

[언더스톤]

민씨형제가 죽여달라고 탭댄스를 춤

아니 임금이 킬방원인데 그게 맞음? - 고증

[봉완미]

실제로는 태종이 어거지로 트집잡은거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