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으로 말해서
던파 딜랭킹 갱신하고 밥도 맛있게 먹고 샤워도 기분좋게 하고 개쩌는 쩡으로 딸까지 친 후더라도
침대에 눕자마자 갑자기 아 ㅅㅂ 뒤질까 라는 생각이 드는게 우울증임
어떻게 아냐고?
예시가 너무 자세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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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랑 딸 가능하면 중증은 아니니까 빨리 병원가서 치료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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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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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기는 없나요 | 24.05.16 21: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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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질문에 답하는 것 자체가 족토뾰이 하지 않군요 | 24.05.16 22: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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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이는 무슨뜻인가요근데 | 24.05.16 22: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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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랑 딸 가능하면 중증은 아니니까 빨리 병원가서 치료받아
(IP보기클릭)118.235.***.***
약먹는데 | 24.05.16 22:00 | | |
(IP보기클릭)77.234.***.***
잘했네 | 24.05.16 22: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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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사람마다 다르긴 하더라 내가 현장에서 과호흡 몇번 와서 뒈질뻔하거나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주차장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40분은 있어야 올라갈 수 있을정도까지 심했을때도 딸은 쳤음 아니 오히려 딸은 치료 상당히 진행된 지금에 와서 줄었음 | 24.05.16 22:13 | | |
(IP보기클릭)218.147.***.***
일상 생활이 가능한 경증이네. 정도가 심해지면 그냥 영혼에 스위치가 내려갔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듬, 아무것도 못 해. 경증인데 복약중이면 의사가 보수적으로 치료에 접근하거나 장기간 이어졌거나 일화성 우울증인가 본데, '우울증'이 이렇다. 라고 말 안했으면 좋겠다. 진짜 깊은 우물 속에 들어 갔다가 살아서 돌아온 사람들은 네가 '싼' 글을 보고 그리 유쾌한 감정을 느끼진 않을 것 같다. | 24.05.16 22:23 | | |
(IP보기클릭)118.235.***.***
일회성? 10년 넘게 달고살다 겨우 약먹고 좀 나아진건데? | 24.05.16 22:24 | | |
(IP보기클릭)218.147.***.***
일화성. episodic. 불행 자랑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당신은 당신의 방식으로 힘들겠지만, 다른 이는 겨우 10년이고, 복약만으로 상태가 좋아진 건 별거 아니게 보임, 솔찍히 까놓고 '겨우 그정도로 네가 뭔데 우울증을 정의하고 건강한 사람들의 의식에 우울증에 허상을 만드냐'라고 말하고 싶음. 더 말해 뭐하겠음. | 24.05.16 22: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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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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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9.254.***.***
의심은 확신이 되겠지 | 24.05.16 22: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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