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어크 신작에서 정당성 있는 PC가 가능한 이유

[빡빡이아저씨]

어세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남자 주인공 야스케

흑인 사무라이라니 귀큰놈들이 아주 돌아버렸구나 싶겠지만 고증이다.

야스케는 모잠비크 출신으로

이탈리아 선교사 알렉산드로 발리냐노의 하인으로 일본에 오게 된다.

피부가 새까만 흑인의 등장에 교토는 그를 구경하려 난리가 났고

오다 노부나가도 크게 관심을 보이고, 혹여 일부러 검게 화장을 한건가 싶어서 시녀들을 시켜 빡빡 목욕까지 시켜봤지만

그래도 여전히 피부가 검자 , 그제서야 피부거 검은 사람도 있는걸 받아들이고 야스케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자신의 가신으로 삼게 된다.

검은 피부라는 유니크함에 180이 넘어가는 거구에 힘이 장사여서 노부나가는

야스케에게 저택과 칼까지 줄정도로 아꼈고, 야스케도 그런 노부나가에게 충성을 다했다.

이후 야스케는 노부나가의 최후인 혼노지의 변까지 전장에 따라나섰고

미츠히데에게 포로로 잡힌뒤 인도로 추방되어 그 이후는 알 수 없다.

[Rituals]

볼때마다 디자인이 세키로 스럽네

[감자맛불알]

의외로 쿠로라고 이름을 안 지었네 페이트랑 다르군

[잉여해라]

어거지로 끼워넣느니 저렇게 넣음 훨 좋지

[cyzhql]

얘 인왕에서도 나름 인상깊은 보스였는데

[깔깔외국유머]

나도 외국웹 보면서 반응보니까
어크 주인공으로 넣을만큼 행적이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선교사출신 팀메이트였을뿐이잖아 = 라는 반응이 더 많고
왜 흑인 주인공 고정이냐, 현지인이 아니고 그냥 흑인 넣을라고 한거 아니냐
라는 식으로 여론이 안좋음
뭐 유비가 지금까지 한게 있어서 좋은 뜻으로 했었어도 욕먹을 일이되는거 같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