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록맨은 클래식이 원시고대 디지털 고행겜이었음

[청년실업]

뒤로갈수록 좋아지는데

초기작들이 특히 상태가 심각함.

3부터는 그래도 스테이지 억까패턴을 어느정도 러쉬로 스킵 가능하고,

2에서는 1의 역겨운 패턴과 도전기회를 빼앗는 구조에서 긴급조치로 E캔이 생기는 식으로

조금씩 설계가 보완되긴하는데 1,2,3은 그냥 다 역겨운 편임.

조작감도 당연히 기분나쁘고, 끄트머리 점프보정이 없다거나,

어디 맞았는지 눈으로 확인 안되는데 자꾸 원격으로 쳐맞는 기분도 자주느껴짐.

슬라이딩이나 여러가지 액션패턴 생기고, 러쉬 용도 늘어나면서 많은 패턴과 억까의 스킵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점점 후기작으로 갈수록 게임난이도는 체감적으로 내려감.

차지샷, 슬라이딩 등 우리가 아는 록맨이 되어갈수록 편안해짐. 그니까 개허접한 초기형 록맨은 진짜 개빡치는 디지털 고행겜이었음.

특히 조작감이 난 제일 난적이라고 생각하는게

이걸 그 패미컴 패드로 하면 진짜 개빡침. 상상만해도 열받네.

[루리웹-8514721844]

내 기억에 3을 내가 유치원때 깼던거 기억나네
그때 어쩌다가 피 회복하는 치트 발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