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부양의무제가 부분 폐지 되었었구나

[샤아 아즈나블]

부양의무자 서류제출 및 징수대상 안내 서류가 와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거부 할 수 있네.

진짜 어렸을때 치를 떨정도로 학대당하고, 일부는 20년 지난 아직도 흉터가 남아있을정도로 깊었는데.

애당초 아버지가 직업이라는걸 가져본 적이 없는 인간이라 언젠가는 부양의무가 올 거라는게 엄청 스트레스 였음. 

최근에는 내 병때문에 일도 드문드문 하고 있어서 여유도 많이 없는 상황인데다가, 그냥 어떻게든 연이 연결된다는것 자체가 트라우마가 살아나서 이번에도 거의 잊고살다시피 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이 인간 이름을 보니까 며칠동안 속이 타들어가는것 같았다.

아무튼 서류들 보다보니까 2021년 이후로 부양의무 거부 할 수 있게 된걸 알았는데, 뭔가 후련하면서도 거부 사유 쓰면서 옛날에 당한것들 일부를 직접 손으로적다보니까 그것만으로도 또 스트레스가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