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국지) 유비 황족은 그냥 자소서에 쓸 거 없어서 적는 딱 그 수준이었던것

[킬링머신고나우]

유비 입장에서도 이제 뭔가 해볼려고 하는데 뭐 딱히 적을 게 없잖아

노식의 제자, 황건적 의병대장, 공손찬 휘하 마궁수,현위(깔짝하다 공무원 줘패고 잠적)

이런 거 적으면 맛대가리 없단 말임

(존나게 멀지만) 황족 

이렇게 적으면 그래도 체면이 살지

상대도 아는거야 굳이 유비님 황족이세요? 어디 쪽이세요? 이렇게 안 물어본다고

그럼 유비도 '아..예 저 중산정왕 쪽...' 이러면서 대충 흘릴 것임

아마 유엽도 유표도 유장도 안 물어봤을걸 무안하고 할 말도 없고

[Esper Q.LEE]

하지만 쓸거 없어서 쓰는 그걸 갖고 누구보다도 잘 써먹었죠.

[봄베이 사파이어]

그게 의대조랑 한중왕 선언으로 가치가 폭등했지만 유비의 완성이라는 이릉때문에 그만...

[루리웹-9768295769]

일단 저당시 족보 커뮤니티는 폐쇄적이라 우리가 생각하는 조선시대보다도 더 집안끼리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어서
위조자체를 못하는 시대임 거기에 헌제가 인증까지 박아놔서 조조가 할수 있는건 돗자리 장수라고 까는것밖에 못함

[으향~]

사칭하면 모가지 날라가는거기도 하고
찾아보니 진짜였기도 했고

[루리웹-1898613519]

헌제 인증은 연의아닌가 왜 자꾸정사말에나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