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의 세계관에서 보통 술집이나 여관은 항상 싸움판이 이어지는 장소로 여겨지며, 수많은 종족과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일수록 그런 경향이 더함.
캠페인에서 처음 가는 술집에서 아무 일도 없다? 그럼 "뭔가 음모가 있구나!" 하고 여길 정도로 술집에서 난동과 싸움은 거의 일상이나 다름이 없음.
하지만 그 수많은 주점에서 '해피 비홀더'라는 장소는 그런 소음이나 문제가 없는 것으로 유명한데...
다름이 아니라 가게의 이름대로 몬스터인 비홀더 출신의 라지 루이지((Large Luigi)라는 주인장이기 때문.
보통 비홀더들은 광기와 사악함으로 던전 깊숙한 장소나 악의 조직의 흑막으로 활동하지만, 이 친구는 어느날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지식을 깨닫고 고향을 떠난 이후로 인간들과 커뮤가 마음에 들어 항구에 가게를 차리고 활동한다고 한다.
문자 그대로 한눈 팔 새도 없이 여러 손님들의 요구들도 놓치지 않고 모두 받아주는 서비스도 좋고, 실제로 술의 맛이나 가끔씩 던지는 농담들도 상당히 평판이 좋아 단골들과도 친하게 지낸다고 함.
거기에 수많은 지식들을 가지고 있어 내노라 하는 모험가들조차 종종 그의 조언을 들으러 온다고 하는데, 천금의 가치를 지닌 지식을 알려주면서도 대가로 요구하는 것은 그저 손님들을 위한 이야기나 노래 뿐이기에 그야말로 플레이어 캐릭터를 위한 친절한 조언가인 셈.
거기에 난동을 부리거나 술값을 안내고 도망가는 손놈들을 상대하는 비결 또한 굉장하다는 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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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입구장식이 정말 전위적이면서도 숙취에 시달리는 진상 부랑자가 겁에 질린모습을 잘 묘사해서 과음의 위험성을 겅고해주는것 같아요! | 24.05.15 18:4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