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문종이 일찍 죽은 것에 대한 이야기 중에 웃겼던 것

[bitsable]

문종은 몸이 허약했다

->ㅁㅊ놈아! 3년상 2번 연속 치루면 누구라도 뒤져!

->이성계 핏줄로 2번 못 버틴건 허약한게 맞다.

이성계.. 이니, 이방원만 해도 5번 까지는 버텼을 것이다

초고도비만+상시과로의 세종대왕도 52살까지 산 유전자다  3년상 2번 못 버틴 문종은 (비교적)허약한게 맞다

~라는 썰

비교대상들이 너무 넘사벽이었음ㅋㅋㅋ

[플오입문자]

결과론적으론 허약하다가 맞는듯 ㅋㅋㅋ

[구아아아아아악]

문종은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라는 가능성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생각함. '나는 이처럼 능력과 재능이 출중한 정통의 제왕인데, 내가 설마 병으로 죽겠냐?' 라는 느낌. 그러니까 종기로 인해 열이 나는데도 경장(잠옷)만 입고 늦가을에 땀날때까지 활쏘고...이런 안일함이 자신의 아들에 대한 무대책으로 이어짐. 왕실에 제대로된 어른 한명만 존재했더라도 단종은 수양같은 양아치에게 그렇게 가지 않았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