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은 꾸준히 군대의 근대화를 진행시켜왔고 서구 군사 교리를 적극 도입하고 있었다
약 20000 명의 신식 군대를 양성했고 기관총, 참호전과 독일제 크룹 야포를 이용한 제병합동전술까지 쓰기도 함
간도분쟁은 대한제국이 각잡고 일으킨 것이었다
간도에 대한 토문강 클레임 주작과 조선인 보호를 명분으로 침공을 시작했는데
이미 막장이 된 청군은 숫적 우위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연전연패
소규모 교전까지 포함해 20회 이상의 전투가 있었는데 청군은 단 한번도 이기질 못했다
생각보다 쉽게 간도를 점거한 대한제국은 청나라 관리를 몰아내고 대신 세금까지 거두면서 합병각을 봄
청나라가 일본과 러시아에 중재를 요청하고 시간을 끄는 사이 러일 전쟁의 기운이 보이기 시작하자 대한제국은 군대를 물리면서 간도 분쟁은 대충 봉합됨
이후 러일전쟁이 실제 발발하면서 만주스라움에 대한 고종의 야망은 좌절되었고 결국 빅토리아를 접고 말았음
저기서 중요한 것은 간도 분쟁의 시작 부터가
토문강 클레임 주작과 조선인 보호를 명분으로한 대한제국의 간도 침공이라는 것이다
중국의 현실적 무력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애초에 안슐루스 혹은 만주스라움식 해결법을 전제로 시작한 것이라 명분이 아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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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영토주장에 제일 중요한게 실질적으로 거주 하느냐 마느냐임 | 24.05.15 11: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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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송화강 동쪽이냐 두만강 동쪽이냐 수백년전에도 논란이 있었지만 그냥 둘다 넘어갔고 두만강 넘어가서 몰래 산 조선인들이 있었기에 건드리고 내땅이다 주장할 건덕지가 있었다는 얘기 | 24.05.15 11: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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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그걸 제일 중요하게 여기지 않음 그리고 애초에 그걸 기준으로 한다고 해도 한국에 유리할 것도 없고 | 24.05.15 11: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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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영토분쟁이 생길수도 있는 논란거리를 정리 안하고 저시대까지 넘어간건 맞잖아 | 24.05.15 11: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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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게 옳은 행동이라고 한게 아님 뭔가 수작부릴 건덕지를 청나라도 남겨뒀다는 얘기를 하는거지 | 24.05.15 11: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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