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시발 내인생이 그럼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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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리 없이 쌓여가는 카드값 휴식을 취할 새도 없이 또다시 벌어야하니 시덥잖은 낭비 하나 없이 한달을 살려고 해도 발등에 떨어진 불 주워담기만 해도 내 주머니에선 돈이 하염없이 빠져나간다 인간적으로 200도 안되는 월급이 생활하는 것만으로 쭉쭉 빠져나가니 이 사태를 초래한 자가 대체 누구란 말인가 그지처럼 겨우 빌어먹고 사는 것마저 힘들던가 럼주같은 양주를 쳐 마시며 사치부리는 것도 아니고 그저 2만원짜리 배달, 1만원짜리 외식에 넣(렇)었던 적금을 깨고 싶어질 어질어질함 지랄맞다 차말로 시발 | 24.05.14 19: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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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잘쓴당 ㅋㅋㅋㅋㅋㅋㅋㅋ | 24.05.14 20: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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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고 만 결과는 어쩔수 없지만 넣(렇)는 적금들마저 그저 쥐꼬리인건 그저 하염없는 한숨밖에 토해내지 못하네 넘(럼)ㅂㅈ 못할 인생을 꿈꾸는 것도 아니요 그림이나 소설쓰는 예술의 인생을 사는 것도 아니요 이미 글러버린 삶이라 여기고 내 한몸이나마 생을 이어나가 건사하고픈 마음 뿐이것만 인정받지 못하는 세상과 차가운 시선은 내가 실패한 삶을 살아간단 증거로만 남을 뿐 발버둥치는 것마저 그저 지쳐 늪 속으로 가라앉으며 시시때때로 주어지는 작은 월급 받아가며 휴일만 되면 청승떨며 현실을 부정해대는 글 써도 에러난듯한 현실과 무너질 미래를 어찌 바꿀꼬 | 24.05.14 19:3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