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엔가
" 설정 그따위꺼 독자들 신경 안 써요 그냥 다 패죽이고 갑질하는거만 좋아하지 "
어차피 세세한 설정이네 뭐 앞뒤 맞네 안 맞네 하는거 보는 독자 하나도 없고
2편에서 쓴 거 4편에서 전혀 딴소리해도 죽이고 패고 하는 것만 잘 써주면 독자들은 잘 봐요
6편에서 쓴 거 10편에서 까먹고 대충 써도 잘 보고요
뭐 하러 세세하게 생각하고 써요 그럴 필요 자체가 없는데 ㅋㅋ "
하는 말을 문피아에서 쓰던 애가 하길래
( 참고로 얘는 현재도 진짜 설정 이런 거 제끼고
주인공 최고다 ! 하는 걸로만 쓰는데도 충분히 먹고 살드라 )
아니 그래도 예전보다 그런 건 좀 덜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 난 대여점 시절부터 이 바닥에 밍기적대로 있어놔서 , 내가 평타치는 글쟁이놈이어도
그래도 본 게 있어놔서 저런 생각이 들었음 )
필명 싹 바꿔서 다른 아이디로 처녀작 하나 쓰고
두번째부터 딱 저렇게 주인공이 묻지마 개기면 뒤진다 내가 최고야 하는 식으로 쓰고
설정이고 나발이고 이런 거 싹 다 뭉개고 저렇게만 썼는데 애들 많이 몰려드는 거 본 기억은 있음
(IP보기클릭)211.47.***.***
(IP보기클릭)59.0.***.***
뭐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한참 예전보다 좀 줄긴 했구나 하는 생각은 했음 물론 본문에 쓴 것처럼 여전히 많긴 많네 싶기도 했지만 | 24.05.14 17:44 | | |
(IP보기클릭)119.203.***.***
(IP보기클릭)59.0.***.***
그런 독자들도 많지 | 24.05.14 17:45 | | |
(IP보기클릭)119.203.***.***
그런게 보이면 작가가 '자기 글이 만드는 세상을 존중하지 않는구나' 싶어서. 작가가 애정을 가지지 않는 글을 보고싶지는 않더라. | 24.05.14 17:46 | | |
(IP보기클릭)114.168.***.***
(IP보기클릭)114.168.***.***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는사람이나, 오히려 사람이 몰리는경우는 그냥 그 소설이 오락성이 좋았기때문임 설정에서 찐빠가 나더라도 소설이 그냥 재밌었던거지 문제는 대부분 그런경우에서 설정에서 찐빠안내고 탄탄하게 다져가는 소설이었으면 '더많이'팔림 | 24.05.14 17:47 | | |
(IP보기클릭)59.0.***.***
저거 연재한 아이디가 본문에 적은 것처럼 새로 판 거고 아주 예전부터 써오던 아이디는 따로 있는데 저 새로 판 아이디로 쓴 연재글에서 조용히 하차한 분이 내 예전 아이디에 와서 " ~~~ ( 새로 판 아이디 필명 ) 가 이거하고 느낌이 비슷하던데 그 작가분은 너무 글을 날림으로 쓰는거 같아요 " 하는 거 보고 만감이 교차했음 ㅋㅋ | 24.05.14 17:48 | | |
(IP보기클릭)114.168.***.***
본문의 말을 한 작가는 분명 잘팔리는 상업작가겠지 그런데 설정을 무시하거나 찐빠내도 문제없다는식의 마인드는 '더 흥할수있는 기회'를 자기손으로 뭉개버리는거임 적어도 설정 맞춰나가려는 노력을 하면 더 흥하거나, 요즘같은시대에는 웹툰이나 드라마화 등 더 커질수있는 기회가 더 많이 올수있다는거 | 24.05.14 17:5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