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직전의 사람 옆에 나타나는 SCP 인데 ,
누구 해치고 죽이고 때리고 하는 행위는 일절 없고
담배 꺼내서 불 붙여주고 , 대상이 임종을 맞이할 때까지 지켜봐주는 SCP
무조건 나타나는 건 또 아니고 , 일정한 기준이 있는데
친구가 한 명도 없거나 , 정신병에 시달리다 죽게 생겼거나 , 전쟁에 참전했다가 돌아와서 혼자 살거나
친혈육도 없고 혈혈단신 혼자 살다가 죽게 생겼거나 , 딱히 높은 지위의 직장이나
어떤 권력을 가진 적 없이 낮은 직장이나 지위에서 죽을 둥 살 둥 시달리며 살았거나
결혼을 안했거나 , 딱히 이룬 거 없이 그냥 평범하게 살다가 혼자 죽게 된 사람 등등
( 단 , 전제 조건이 "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했거나 범죄 전과가 없어야 한다 " 는 거라서
이런 사람한텐 안 감 )
보통 이런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한테 찾아감
그리고 앞서 설명한 것처럼 , 죽기 직전까지 자신이 찾아간 대상을 지켜봐주는데
대상이 두려워하거나 슬퍼하면 위로해주거나 대화도 해주는 것이 포착되었다는 내용도 있음
그리고 죽으면 사라지고 , 마찬가지로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 앞에 나타나고 하는 거
이게 무해한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선행을 베푸는 SCP 라서
( 애초에 대가도 안 받음 )
이거 감동적이라고 좋아하는 사람 많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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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선 범죄로 기소되지 않은 정도라고 함 | 24.05.13 22: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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