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건담) 더블오 극장판이 좀 이질적이긴 한게

[짭제비와토끼]

외계인 VS 지구인 을 다루는 일본 창작물은 대부분

ㅅㅂ 이해고 뭐고 내가 죽는다고

라는 식으로, 일단 외계인을 어떻게든 배제하려는 서사인 반면.

더블오 극장판은 외계인과 대화하고 서로 이해하는 서사를 보여줌.

좀 삐딱하게 보면 너무 이상론적이지만, 더블오 답다면 더블오 다운 결론이라 싫지는 않았어..

[제임스 모리어티]

위 언급된 작품들과 다르게 사실상 선지자가 그걸 대비해서 미리 존나 준비해놨다는게 다른점이기도하지

[짭제비와토끼]

파프너에도 선지자 비스무리한 존재로 주인공 엄마가 나오긴 하지만...

[루리웹-9085332873]

마법의 가루로 번역하는 최강의 전화기

[이글스의요리사]

대화 안통하면 쓸려고 풀세이버까지 준비해놨는데
다행히 안꺼냈다

[마이어즈]

1편부터의 목적이 최종적으로 대화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함

[루리웹-5994867479]

파프너도 어찌보면 외계인과의 이해이긴 하지?
3기에선 대놓고 알타이르 이해시켜서 사건 해결시켰고

[굳건이]

els가 착한 애들이라 대화가 통한거라
페스툼 같은 애들이였으면 얄짤없이 박멸시켜야함

[알봇]

애초에 더블오 주제가 서로 이해를 하기위한 이노베이터를 만들기 위한거긴 했는데 건담 액션에(?) 메시지가 묻힘 ㅋㅋㅋ

[tierra]

결국 더블오가 1기부터 내내 말하고 싶었던 주제의식에서 안 벗어난게 가장 큰듯

[루리웹 전용]

대화하는 이유가 내가(인류가) 살려고 대화하는 거긴 하지만

[7801680424]

더블오 극장판을 파프너는 작품 전체로 표현하지 않나...

[짭제비와토끼]

파프너도 결국 페스툼과의 이해긴 한데
그 과정이 더블오랑은 좀 달라서..

[오고곡헤으응]

웃픈건 그지`랄까지 경험해보고도 극장판 이후에 구인류 VS 신인류 전쟁남

[루리웹-3341283729]

1기~극장판 까지 오면서 큰 테마를 '대화' 로 잡고 우직하게 잘 밀어붙힌 덕분에 설득력이 완벽해서 스토리로는 아무도 태클 못거는 그게 된거지

[데빌쿠우회장™]

마크로스도 따지고보면 외계인과의 소통임

[데빌쿠우회장™]

턴에이건담도...뭐 흔한 소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안흔한 소재도 아님

[짭제비와토끼]

엥 턴에이에도 외계인 나와?

[데빌쿠우회장™]

문 레이스가 따지고 보면 우주로 이주했으니까 외계인임

[점심입찰]

그런가? 난 더블오 극장판 나오기전에 마크로스 프론티어 봐서 그런지 몰라도 그런게 클리셰인가 싶었는데

노래냐 GN입자냐, 외계인이 유기물이냐 무기물이냐 정도의 차이만 있고 둘이 스토리 플롯은 비슷비슷 한듯도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