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좀 늦게 파묘 보고 옴

[마왕 제갈량]

1. 공포영화는 아니네.

점프스케어 세 번 정도 나오는거 말고는 별로 무서운건 없음

2. 중간에 장르가 귀멸의 칼날로 바뀐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화염의 호흡이랑 젖은나무의 호흡 오져따

3. 최민식 아조시 은근 개그욕심 있네. '죽음은 어쩌구저쩌구 사람은 흙으로 어쩌구저쩌구.... 아 마따 딸래미 결혼식...'

4. 그렇게 대단한 영화는 아닌데, 소재가 참신한 걸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거 같음.

[루리웹-1452158824]

공포보다는 미스테리물 같던데

[마왕 제갈량]

그런데 그때 사무라이가 나타나따

[마왕 제갈량]

나도 참신한 소재만 아니었다면 별로였다고 생각했을지도 몰라

[죄수번호하나둘셋야!]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

[마왕 제갈량]

근데 그 사무라이 양반은 왜 은어에 환장하는걸까
일본에서 은어가 고오급이였나?

[죄수번호하나둘셋야!]

참외랑 은어가 전국시대 때 편가를 때 쓰던 암구어라던데

[마왕 제갈량]

대충 임진왜란 출전경력이 있다가 세키가하라에서 죽었는데
원래 남산 조선신궁을 지키는 역할이 되려다
그 여우 음양사가 백두대간을 끊는 역할으로 더 적합하다고 판단해서 인간 쇠말뚝이 됐던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