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일화 하나하나가 전설인 야구선수

[아랑_SNK]

잃어버린 동생과 16년만에 야구장에서 재회.

선동열의 슬라이더 전수, 김병현의 언더핸드 전수, KBO 최초의 노히트 노런

[홍시맛 아이스]

이게 무협이 아니고 뭐냐

[홍시맛 아이스]

대문파논검회에서 일석을 자리한 검수, 송원변혁기에 잃어버린 동생을 찾지못해 대신 동생의 이름으로 살던와중 논검회에 기적처럼 나타난 동생과의 상봉, 그 기운을 받아(?) 차륜전에서도 굳건히 버텨내어 논검회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의협심이 강해 원의 폭정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위해 몸을 날리다 관과 부딪혀 옥생활을 하지만 은혜를 입은 객잔주가 열심히 변호하여 풀려나게되고 그 보답으로 객잔주의 장자에게 절세무공을 전수해주는데 후일 그가 무등벽력 선동렬이 된다.
어느덧 세월이 지나고 금분세수하여 천하를 유람하며 후진들을 양성하는데 그 제자들중에 검을 제대로 쥐지 못하는이가 있어 역수로 쥐어볼것을 권하는데 이 제자는 후일 금강사파와 홍말파에서 호법으로 위명을 떨치게되는 생위결 김병현이다

[아랑_SNK]

당시 선동열은 이미 후지기수중에 최고 였음. 무기 하나를 더 쥐여줬다.가 맞을거 같아.

[홍시맛 아이스]

아잇 무협은 살짝 왜곡하는 맛도 있는거얏

[돌아온 플스2]

이선수 기반으로 독고탁 만든거 아닌가?

[부공실사]

근데 당일 바로 경기 뛰라고 시키는게 좀

[숨쉬어숨]

진짜 ㅋㅋㅋㅋㅋ 존나 너무하네 ㅋㅋㅋㅋ

[루리웹-2675560714]

진짜 이악물고 던졌을듯

[아랑_SNK]

지금은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저 때는 스포츠계도 야만의 시대 그 자체라서;;;

[나이트위시]

경기가 지면 버스가 활활 타오르고 감독이 사죄하던 시절

[돌변화구]

낭만의 시대 ㄷㄷ

[사회가만든괴물]

그시절엔 5일 선발 규칙이 없어서…
너구리 장명부인가 하는 선수는 20승하면 1억 준다는 구두약속을 믿고 이틀 사흘에 한 번 올라와서 20승 채우고 그랬음.

[雪風 Maive]

한국시리즈 4승투수가 있던 해네.. 1984년이면
그것도 완봉승, 완투승 2번, 완투패, 구원승 1번...

[아랑_SNK]

최동원 선수와 선동열의 라이벌 맞대결 생각해봐. 둘다 200구 이상으로 던진거로 암.

지금 같으면 투수혹사로 감독 바로 사퇴해야됨.

[격창맨]

참고로 반대쪽 삼성도 6차전까지 김일륭 선수다 3승에 7차전 선발이 김일륭이었음.
어느쪽이 이겨도 한시리즈 4승 투수 탄생

[雪風 Maive]

와... 그건 또 몰랐네;;;

[루리웹-6601527245]

당장 손아섭 아버지가 곧 돌아가실 것 같다고 연락왔는데 경기 뛰게 시킴.

[Rakio]

그냥 코끼리 괴담인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핥쨗]

역시 선동열이야, 개씹상남자네 자기도 위험할 뻔 했는데도 신원보증까지 해주시네

[아랑_SNK]

광주, 민주화운동, 해태하면 나올게 선동열밖에 없기는 하잖아 ㅎㅎ

[핥쨗]

그렇긴 해

[루리웹-7272249194]

보증서준건 당연히 선동열 아버지. 고딩이 뭔 신원보증을 서주겠음

[밀덕이]

선동열 아버지가 도와줬다는거 아녀?

[자기전에 양치질]

편집이 안 좋아!

[方外士]

마치 RPG 주인공과도 같구나...

[Oret]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구나 인생이 드라마 같다

[김7l린]

코끼리는 저때도 킬끼리였나

[디케이드]

무협지식 기연 남발ㅋㅋㅋ

[압박마왕]

와 이런선수가 있는줄 꿈에도 몰랐네

[月山明博]

저정도는 돼야 야신을 이기는구나

[비타민쥬스]

이상한데

잠실야구장에서 동생을 만났는데
만난 당일 노히트노런은 광주에서 거뒀음.

글 믿어도 되는거야?

[홍시맛 아이스]

동생만난거랑 노히트노런은 따로임
내 댓글은...왜곡좀했지 그래야 드라마틱 하자너

[아랑_SNK]

뭔 소리야? 둘은 다른 이야기야. 동생하고 만난 날 경기 못 뛰겠다고 하자 김응룡이 저리가 xx야 이랬다는거고

노히트노런은 임시선발로 나온거라 2회까지만 던질께요. 했는데 그냥 올라가 xx야 했는데

기록달성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