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탈리아인이 읽은 눈물을 마시는 새 후기글.jpg

[황금달]

요약

1. 눈마새 재미있게 읽었다

2. 피마새도 빨리 정발해줘라

3. 독마새랑 물마새도 곧 나오는거 맞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독자도 독마새 물마새는 읽지 못하고 있다...

[모랄빵엔E]

새끼들 에스프레소 마시는 새라도 나오길 기도해라 ㅋㅋㅋㅋㅋ

[녹차양갱이]

아메리카노 마시는 새라도 지네가 어쩔건데? ㅋㅋㅋ

[kaccao]

곧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새라도 기다리게 되겠지ㅋㅋㅋㅋ

[GWAK P]

그 새는 새들중에서 가장 느긋하죠

[쬬물이]

파스타를 부러뜨려서 끓이는 새
파인애플을 피자 위에 올리는 새

[쾌감9배]

독이 플렸군

[파리아]

세계로 뻗어나가는 감나무

[Lapis Rosenberg]

아 외국사람이 그 길을 걷다니 ㅠ,.ㅠ

[????????????????]

그 독은 기다리면서 쌓이는 독이고 그 물은 기다리는 눈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빈백]

캬 적절한 비유다 ㅋㅋㅋ

[AAFSS]

오늘도 과수원은 독자들의 눈물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다...

[빵을만들어봐요]

과수원 일대가 한 5년정도 대풍년이었으면 좋겠어
흉작? 그럼 지원금 받아서 안돼

[ゾ―マ]

과일 먹는 새가 과수원을 훱쓸어 준다면…

[타이쿤-붐은 온다ㅇuㅇ]

어이 그 앞은 감나무다

[환상의에피소드]

뭐? 오래?

[아룬드리안]

위아더월드

[방이동햄주막]

키탈저의 저주에 양인마저 걸려들다니...

[샤아WAAAGH나블]

앞으로 마시는 새 시리즈는 없다!
그리고 마시는새 시리즈 신작이 나오기 전까지 마시는 새 시리즈 신작은 없을것이다!

[루리웹-1411075587]

'이제 마시는 새 시리즈의 다음권은 없다! 다음권이 나오려면, 이영도 작가가 다음 새 시리즈의 책을 이영도 작가가 팬들에게 헌상해야 할것이다!'

라는 저주...

[☁️]

저게 참 명작이긴 한데, 뭔가 엄청 추천하기에는 양심에 찔림 ㅋㅋㅋㅋㅋ

[치즈치킨]

영원히 나오지 않는 3편과 4편을 기다리는 저주에 걸림ㅋㅋㅋㅋㅋㅋ큐ㅜㅠㅜㅠㅜㅠㅜㅠㅜ

[잔혹한 마법사]

즐거움은 나누면 배가 되고
고통은 나누면 절반이 되지.

명작을 읽는 즐거움을 나눠서 두배로 즐겁고
다음편이 없다는 고통을 나눠서 두배로 즐겁게 해.

[삶은 마누라]

고통으로 하나되는 세계가 만들어진다

[루리웹-0916608319]

왜 이러시오. 구질구질하게

[루리웹-2023038079]

정 안되면
ai에 눈마새, 피마새 학습시켜서
독마사 물마새 써버리는 수가 있어.

[十姉妹]

(대충 왜 추하게 바짓가랑이 잡냐는 짤)

[밀떡볶이]

다음에는 아아 마시는 새가 나온다고 하네요

[루리웹-154154154]

근데 왜 안쓴대 ?

[zext-12]

걍 이영도 작가가 장편판타지는 앵간히 써서 만족한듯함
다른 장르로는 꾸준히 글 쓰고 있음

[파리아]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풀고 나면 뒤도 안돌아보는 타입이라 그런듯? 새 시리즈로 말하고 싶었던 건 눈마새 피마새로 다 했다는 거겠지.

[Le_Olis]

작가 본인이 시리즈로 생각하고 쓴 작품이 아니라서

그냥 눈마새 설정으로 장편소설을 하나 더 썼을뿐이거든..

[샤아WAAAGH나블]

작가가 만족해버리는바람에...

[루리웹-7837684186]

본인은 시리즈 연작이라고 생각안했는데 떡밥보고 독자들이 내놓으라고 협박하는거임. 그치만 그치만...

[루리웹-1411075587]

애초에 작가자체가 '다음권을 쓰겠다!' 같은건 없고

'그 세계관에 쓰고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쓰겠다' 라는 식인데

사실 새 시리즈에서 떡밥은 다 해결되어서, 앞으로는 평화로운 일상이 열린 샘이라...

작가가 새로운 사건으로 쓰고싶다는 생각이 들기전까짐 안나온다고 봐야함

[milanello]

가는 것인가, 수라의 길을

[루리웹-3240858339]

조선인이 이태리우물에 독을풀었다

[레오카드]

하프라이프3 vs 독,물마새

[갮]

이궈궈던~

[갮]

내심 너희들도 똑같이 고통받길 바랐어
그리고 나는 이 사실에서 사람들의 마음이 역시 **으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타트라]

이제 저쪽도 고통받는군

[huuaa]

그가 신념을 굽히고 아아를 마시는 순간이 온다할지라도
다른 두마리의 새는 찾아볼 수 없으리

[루미믹]

해외독자: 작가이넘 모하길래 작품이 안나옴??!
한국독자: 농사짓습니다.
해외독자: ???!
한국독자: 감농사 지으셔요...

[phantoam]

확실히 초반이 정말 고행길이긴 했지. 나 같은 경우에는 책방에서 한 3,4번을 빌려서 도전했는데도 결국 1장을 못 넘기고 포기했다가...
예비군 훈련때 아예 양장본 4권을 사서 들고가서 독파함.
초중반만 어떻게 넘겨서 그 세계관을 받아들이면 그야말로 신세계가 열리더라구.

[샤아WAAAGH나블]

눈마새는 모험활극에가까워서 진짜 흥미로웠는데
피마새는 뭔가 정치극에 가까운느낌이라 초반부를 못넘음...이번에ㅜ오디오북나오면 그걸로 다시 들어볼예정

[phantoam]

정치대하사..극? 나도 오디오북 겁나 기대중. 김기현 성우님의 연기 분량이 비교적 긴 건 아니라서 아쉽지만..
나오시는게 어디야...

[Le_Olis]

초반부 넘기면 군상극 시작되서 안맞으면 존나게 힘듬 진짜.

[루리웹-1411075587]

마치 드래곤라자는 1인칭 판타지 모험물이라 재밌게 본 독자들이

후속작 퓨처워커는 3인칭 군상극이라 떨어져나간거랑 비슷한거군

[잔혹한 마법사]

눈마새는 영웅담이고 피마새는 대하 소설이라 차이가 있음.
우리나라 근현대사 처럼 피마새 이후 벌어진 시대의 변혁기를 다룬 역사 소설 정도로 보면 됨.

[샤아WAAAGH나블]

눈마새=야인시대 전반부 피마새=야인시대 후반부
라고보면되겠군

[그린우드]

두마리의 형제새가 있었소

[phantoam]

왜 이러시오? 구질구질하게.

[잔혹한 마법사]

그래 ㅅ발.. 나만 죽을 수 없지.
같이 죽자고..!!!

[무니눔]

3편... 3편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