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진 세탁물처럼 더러웠던 과거 이력을 실제 세탁을 하듯 지워버리고 본래 깨끗했던 것 마냥 사람을 속이는 행위를 지칭한다.
개인적으로 블루아카에서 정말 진지하게 저렇듯 과거이력을 지워버리고 본래 깨끗했던 것마냥 사람을 속이는 학생이 있나?
과거에 저지른 잘못을 수긍하고, 그 업보를 스스로 감수하는 모습만 기억나는데.
적어도 쿨돌면 까는 미카, 나기사, 사오리는 스스로가 저지른 잘못을 다 인지하고 있고, 그로 인해 자신이 받고있는 시련이나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지않음?
그나마 어거지로 끼워맞추면 리오가 아주 손톱만큼 정도는 세탁이라고 지칭되어도 어쩔수없지않나-싶은데.
그런 리오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었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 히마리를 통해 아주 통렬하게 비판&비난 받았음.
아직 원위치로 복귀 못한 현 상태에서, 업보가 끝난것도 아닌셈이고.
세탁이라는 말 말고 뭐 마땅히표현할 단어가 없다고?
갱생이라고 해라. 갱. 생.
1. 거의 죽을 지경에서 다시 살아남.
2. 마음이나 생활 태도를 바로잡아 본디의 옳은 생활로 되돌아가거나 발전된 생활로 나아감.
3. 못 쓰게 된 물건이나 소용없게 된 물건을 손질하여 다시 쓸 수 있도록 함.
몹쓸짓을 해놓았지만, 다시 손질해서 쓰이게-사회로 돌아올 수 있게, 사회에서 받아줄수 있게-함.
이라고 하면 되잖아.
왜 자꾸 '스스로 잘못 인지는 개뿔 정당화하고 모른척 뭉갠다'는 의미의 세탁을 쓰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다.
괜히 세탁소리나올때마다 장판파가 나오겠냐고.
(IP보기클릭)1.237.***.***
ㄹㅇ 맘에 안드는 용어
(IP보기클릭)211.234.***.***
진짜 세탁이 뭔지 못 본 찐따들이 세탁타령을 그렇게 하더라
(IP보기클릭)175.213.***.***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하는 말이 도리어 사람들 인식에 못을 박아 버린 게 아닐까 싶음
(IP보기클릭)118.220.***.***
어휘력 후달리는걸 대체단어 없다고 뭉개대는 꼬라지 시발..
(IP보기클릭)58.228.***.***
세탁은 액셀러레이터 같은 ㄹㅇ 쓰레기가 선인 행세하는 거지
(IP보기클릭)61.85.***.***
악당이 개심하는 이야기는 숱하게 나오고 자아성찰 후 반성하는 이야기는 교과서만 펼쳐도 나올텐데 말이지
(IP보기클릭)1.237.***.***
ㄹㅇ 맘에 안드는 용어
(IP보기클릭)118.220.***.***
어휘력 후달리는걸 대체단어 없다고 뭉개대는 꼬라지 시발.. | 24.05.10 00:54 | | |
(IP보기클릭)211.234.***.***
진짜 세탁이 뭔지 못 본 찐따들이 세탁타령을 그렇게 하더라
(IP보기클릭)118.220.***.***
스타2 케리건 보고와야지 블루아카에서 세탁소리 안할라나? 사실 스2 케리건도 작중에서 불도저로 싹다 밀어버리는 급의 세탁은 아니라고 죽어라 어필하는게 군심~공유~에필로그에서 제작진이 개 발악하며 써내려간 시나리오들임. 진정한 의미에서 세탁을 시도하는 새1끼들은 노바 비밀일기의 인류의수호자 새끼들이 아크튜러스 맹스크한테 하는 짓 | 24.05.10 00:56 | | |
(IP보기클릭)119.63.***.***
(IP보기클릭)118.220.***.***
진짜로 '미화'가 뭐하는 짓인지 분별을 못해서 그러는게 분명함. 어디 세뇌하는 식으로 강제적으로 과거사 부정하고 좋은거였다고 덮어씌우고, 별로 동의도 안되는 좋은 이미지 어거지로 끌어와서 덮어씌워야 그게 미화지. | 24.05.10 00:58 | | |
(IP보기클릭)119.63.***.***
단어좀 분간해서쓰자고하면 별거다따지냐하는거보면 열불남 | 24.05.10 01:01 | | |
(IP보기클릭)118.220.***.***
본인 어휘력 ㅈ박은걸 왜 따지냐는 꼬라지 보면 이런게 바로 '무식'이라는걸 새삼 개달음 | 24.05.10 01:02 | | |
(IP보기클릭)125.176.***.***
(IP보기클릭)118.220.***.***
어떻게 달라서...? 어떻게 이입하면 잘못한 학생들이 선생=플레이어를 기만하고 조롱하면서 자기 이미지를 어거지로 개선하는 그런 식으로 인식이 되는거야? 그런식으로 인식되는 캐릭터가 있음? | 24.05.10 01:05 | | |
(IP보기클릭)125.176.***.***
사람이 무언가를 보고 이해할 땐 그동안 겪은 경험이나 지식, 성향에 영향을 받잖아. 누군가는 미카가 회개한 것에 주안점을 두겠고, 누군가는 쿠데타에 중점을 두고, 누군가는 간첩방조를 더욱 중요하게 보겠지. 그리고 누군가는 캐릭터 개개인에, 다른 사람은 세계관에, 또 어떤 이는 이름없는 모브에 이입하는 사람도 있어. 여기서 캐릭터의 평이 사람마다 갈리는거야. 갱생이냐 세탁이냐, 아니면 후속 이야기를 두고볼거냐. 우린 플레이어지만 동시에 감상을 남기는 존재이기도 하니까, 인게임에서 선생이 동의하더라도 플레이어가 반드시 동의해야 하는 법도 없잖아? | 24.05.10 01:28 | | |
(IP보기클릭)125.176.***.***
근데 쓰고나서 새로고침 해보니 대체 뭘 본거야... | 24.05.10 01:28 | | |
(IP보기클릭)118.220.***.***
뭐... 맞는말이네. 우리가 선생같은 성인군자는 아니니까... 내가 좀 과했던것도 같음. | 24.05.10 01:29 | | |
(IP보기클릭)58.228.***.***
세탁은 액셀러레이터 같은 ㄹㅇ 쓰레기가 선인 행세하는 거지
(IP보기클릭)118.220.***.***
액셀도 세탁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액셀을 세탁이라 까기엔 막상 아레이스타가 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05.10 00:57 | | |
(IP보기클릭)61.85.***.***
악당이 개심하는 이야기는 숱하게 나오고 자아성찰 후 반성하는 이야기는 교과서만 펼쳐도 나올텐데 말이지
(IP보기클릭)118.220.***.***
교과서는 시험공부를 위해서만 들춰보지 그 이야기 따위 머리에서 되새김질 따위 하지 않는다-인듯 | 24.05.10 01:03 | | |
(IP보기클릭)175.213.***.***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하는 말이 도리어 사람들 인식에 못을 박아 버린 게 아닐까 싶음
(IP보기클릭)118.220.***.***
내가 창작물에서 항상 하는 소리가 있는데, 창작물은 그 창작물 내에서의 개연성 = 핍진성만 지키면 됨. 뭔 시발 얼마나들 현실에 충실하시길래 현실성 바락바락 끌어와서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만 들이대는건지 이해가 안됨. | 24.05.10 01:02 | | |
(IP보기클릭)14.53.***.***
(IP보기클릭)118.220.***.***
그 글에 긁혀서 쓴 글 맞고, 지금 컨디션으로 키배 열기 솔직히 귀찮아서 걍 글 새로 판거긴한데. 에덴 4장에서 이미 선생이 사오리를 도와주기로 하는게 사오리의 죄와 잘못을 선생은 용서해주고 아츠코와 스쿼드의 구원을 위해 움직여준거잖아. 그리고 선생이 이미 미카와 사오리에게 '너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어!'라고 그렇게나 역설해줬는데. 왜 시발 그딴 가능성따위 ㅈ이나 까잡수세요~ 식의 족같은 글이 자꾸 올라오는거지? 사오리가 수습가능하고 스스로가 감내 가능한 수준의 죄를 속죄하는 거라 스토리가 더 딥해지지 않고 청춘의 이야기 답게 그리 안무겁게 유지되는거고. 애초에 선생이 하는 이야기는 '어떠한 죄를 저지르더라도 진정으로 뉘우치고 속죄한다면 그 후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다시금 열린다'는건데, 왜 선생의 이야기를 직접 나서서 부정하는건지. 스스로가 그렇게나 편협한 인간인걸 자랑하는건 좀 그만봤으면 좋겠어 진심ㅋ큐ㅠ | 24.05.10 01:1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