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의 이야기 1
북로드라니아 공화국에는 나름 입지가 있는 재즈 음악가가 존재한다.
그녀의 이름은 휴스턴 본래 마리아 왕국 출신이었고 마리아 왕국을 지배했던 마피아의 대부였다.
그러나 모종의 사유로 그녀는 몰락하고, 북로드라니아 공화국으로 이민했다.
북로드라니아 공화국으로 이민 온 이후 그녀는 마리아식 이름을 모두 버리고, 버려진 운전면허증을 모아서 자신만의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때 자신이 본 이름들을 조합해서 휴스턴 그레그. 텍사스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녀의 이름인 휴스턴 역시 이미 죽은 누군가의 이름이다.
그렇게 이민생활하며 행복할 것만 같은 그녀에게도 안좋은 일들이 뒤따랐다.
바로 마리아 왕국의 자신을 몰락시켰던 마피아들이 그녀를 암살하고자 마피아들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상 살아있는 표적이 되어 그녀는 재즈 음악가로 아침에 활동하고 밤에는 필사의 생존을 위해 마피아들을 그녀의 검으로 베어죽이며 살아가고 있다. 비교적 최근엔 북로드라니아 공화국이 그녀의 생존을 담보로 무언가를 거래하여 공화국 수사대의 보호를 받고 있다.
그나마 공화국 수사대의 보호 덕에 그녀는 여태 누리지 못한 평화를 비교적 최근에 누리게되었다고 한다.
과연? 그 평화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그녀는 의심한다. 언젠간 이 평화도 금방 깨질거라고
휴스턴의 이야기 2
휴스턴은 단골로 찾는 가게가 있다.
수제 공화식 햄버거 가게지만 본 메로우와 소고기를 섞은 두툼한 패티와 반숙 계란.싱싱한 야채들을 올린 햄버거다.
그녀는 쫒기는 자의 신분이 되었어도 자주 즐겨찾거나 마피아들의 추격이 시작되기 전 미리가서 주문하여 테이크아웃한다.
주로 마피아들을 죽이고 허기 질때 혹은 자신이 왜 이런 꼴이 되었나 한탄할때 주로 꺼내서 먹는다고 한다.
먹으면서 보는 야경은 그녀의 유일한 벗이 되어주었고 맛있는 수제 공화국식 햄버거는 그녀의 사기를 복돋아주었다.
아 물론 먹으면서도 온사방이 위험하다는 걸 알고있어 보통 식사 전엔 그 주변을 정리한다고 한다.
현재 공화국 수비대의 보호를 받는 상황에선 옛날 말이지만 지금도 수제 공화국식 햄버거를 자주 즐겨 찾는다.
그녀는 수제 공화국식 햄버거와 마트나 편의점에서 산 오렌지 주스 페트병 큰 통을 들고 마시면서 먹는다.
휴스턴의 이야기 3
북로드라니아 공화국으로 이민올때 그녀가 재즈 음악가가 된 이유에는 사실 마리아 왕국 시절 그녀가 자주 만지던 악기도 아니었다. 그저 악기를 연주할 줄 모르는 사람에 가까웠다. 그런 그녀가 재즈 음악가가 된 이유에는 사실 그녀가 새로운 신분을 얻기 위해 버려진 운전면허증을 찾을때 한 운전면허증을 가졌던 사람의 정보때문이다.
그 자는 재즈 음악가였고, 현재의 휴스턴의 텍사스라는 마지막 이름이 제공한 자다.
하지만 이 이름대로 그녀만의 새로운 운전면허증을 발급할때...그녀는 내심 생각했다.
자신이 들통나서 마리아 왕국이 보낸 마피아들이 전부 다 날 노리고 내 소중한 이들을 위협할 것이라고
결국 자신을 더 잘 숨겨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그녀는 결국 만져보지도 못한 악기를 만지며 독학으로 배워나갔다.
다행히 습득 능력이 우수하여, 금새 재즈 음악가라는 신분으로 위장하여 살아갈 수 있었다고 한다.
죽음원소의 "필사즉생 필생즉사"
때는 그녀가 마리아 왕국을 지배하던 마피아의 대부이던 시절
그 시절 그녀는 차가운 늑대였다. 한입엔 담배를 물고, 한 손으론 마피아 일원을 정리하고 관리했다.
그런 그녀는 최고의 이익을 올리며, 배신자들을 어김없이 처형했다.
같은 마피아들은 그녀를 처형자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녀를 시기질투했던 자가 있었고, 그자의 치밀한 교란과 거짓으로 그녀를 궁지로 몰아넣고자 했다.
그녀의 카리스마로 그녀는 대부분의 위기는 피해갔지만, 거짓으로 발생한 혼란 속 그녀는 소중한 이를 잃어버렸다.
그 분노로 그녀는 그를 죽였다.
마피아내에서의 금기로 인해 그녀는 자동적으로 마피아의 적이 되었고, 공격받게되었다.
순간의 선택으로 마피아를 죽인 그녀는 무덤하게 공격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일부 그녀를 지지했던 마피아들의 간곡한 청원으로 그녀를 땅에 묻는 생매장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한다.
조금 깊게 파혀진 곳에서 생매장될때 그녀는 자신의 죄를 받아들이고 눈을 감았다.
그리고 숨이 막혀 죽는 날만 기달리던 순간 죽음원소의 원소신수가 그녀가 매장된 흙을 모두 치워버리고, 강제로 손을 잡으라고 하게된다. 그녀는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그 손을 잡게된다. 그녀가 손을 잡자, 죽음원소의 축복이 내려짐과 동시에 죽음원소의 신수가 모종의 과정으로 그녀를 북로드라니아 공화국으로 날려보냈다.
생전 처음 보는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된 그녀는 자신의 새로운 신분을 만들게 되었다.
휴스턴 그레그. 텍사스 그녀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제 그녀는 마리아 왕국식 이름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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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요? | 24.05.09 10: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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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그레그. 제주도 얼마나 구수하고 좋은 이름입니.. 장난입니다.. | 24.05.09 10: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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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 24.05.09 10:5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