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은 명함 전무에 셋팅안된 전용 성유물 치확치피 50/180임.
일단 먼저 말 할 거는 굉장히 재밌는 메인 딜러라는거. 강하긴 매우 강하지만 메커니즘 특성상 알나행시, 느비예트랑 차이가 큰 편임.
알하이탐은 그냥 나행시 키고 좌클 연타하면 다 죽는 미친 놈이고 느비예트는 1돌만 해도 최소한의 생각조차 필요없어지는 진정한 딸깍캐임.
물론 이 두 남캐는 그 나름대로 매우 재밌음. 알하이탐은 3스택 칼날비 꽂히는 타격감과 만생탄과 행추 궁의 조합으로 타격감이 또 배가 됨.
느비예트는 타격감은 몰라도 '압도적으로 편하고 다재다능하다' 는 점에서 재미를 느끼게 됨. 이게 명함일 때는 좀 지루한 편안함이었는데
1돌이 되고 경직 면역과 남은 특성 스택을 해금받으니 재밌는 편안함이 되서 놀랐음. 뭐 예로부터 원신은 1돌 팔이가 겁나 심했으니까 당연한 건가.
그에 비해 아를레키노는 2돌 전까지 생명의 계약 메커니즘에 속박되어 무지성 딸깍이 불가능함. 심지어 평타조차도 평캔을 하는 것이 DPS에 이득이 나는 구조라
저돌파일 경우 연구가 많이 필요한 캐릭터. 증발 조합일 경우 타르탈리아처럼 이중확산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고 타격감 또한 매우 수준급임.
다만 이런 제약들 때문에 전무 밸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알하이탐처럼 명함전무로 무지성 플레이하는(사실 얘가 이상한거긴 함)것은 좀 무리가 있었음.
할 수는 있지만, 싸이클이 잘 돌지 않거나 딜 손실이 나게 됨. 하지만 이런 제약이 아를레키노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줌. 하이까진 아니고 미들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해야 할까
그만큼 몇몇 유튜버가 말하듯 숙련자용 캐릭터라는 말도 맞다고 생각했음. 어디까지나 명함 기준이긴 한데 대부분은 명함으로 게임하니까 뭐... 알하이탐 느비예트처럼 크게 머리 쓸 필요없이 고점이 나오는게 아니라
파티 조합과 메커니즘 이해를 잘 해야 고점을 낼 수 있는 캐릭터라는 점이 그렇지. 그렇다고 쌩초보한테 추천하기 어려운 캐릭터는 또 아님. 기본 깡뎀이 쌔니까...
숙련자용이라는건 어디까지나 나선 기준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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