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삼국지 여포가 배신자의 아이콘이 된 이유있음?

[루리웹-3674806661]

정원 죽인 건 참작의 여지없는 배신이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양아버지까지는 아니고

자기 아껴주는 상관이었고

동탁이랑은 양자관계긴 하지만

동탁부터가 악명높은 인물이라 물타기 될만한데.

다른 군벌들도 배신으로 따지면 할말없는거 아님?

[반닥스]

횟수로치면 여포가 제일 많이했을걸

[シジンピンピン]

근데 그다음횟수가 귀큰놈아님?

[봄베이 사파이어]

니가 말하는 귀큰놈도 지금 니가 유비까려고 감싸고도는 여포따위에 비빌만큼 후안무치한놈 아님ㅋㅋ

[총든버터]

귀큰놈이 더 많이함

[민달팽이]

패배자라서

[청새리상어]

마치 일리단이 왜 배신자냐고 묻는 느낌이군.

[아무고토 몰라요]

연의에서 애비초즌 해서 이미지 그렇게 잡힌 거 아니었음?

[6KG우유통]

연의 애비초즌 빼도 남다른 씹새1끼 맞음

[ideality]

인생 자체가 배신이라... 배신으로 흥하고 배신으로 망하고.

[Heart★Developer]

평소에 인성도 나빴고
거두어준 사람 지역에서 맨날 약탈질함

그런애가 배신도 밥먹듯하면 당연히 그런 평가를 받지

[기회를위기로]

삼진에빈데

[MN Richelieu]

아버지가 한명이면 상상도 못하긴 할 일임

[6KG우유통]

정사 기준으로도 배신의 천재 맞음
정원의 건은 정원이 주부, 부곡 두 직위 내려주고 굉장히 아꼈는데 동탁 꼬드김에 넘어가서 배신하고 죽인거고
동탁은 의부라 역적이고 뭐고 그냥 패륜 성립임
심지어 원술한테 의탁할때도 애비를 찔러놓고 하는 말이 내가 동탁을 죽였으니 원술의 원수를 갚아줬다 이러고 다녔음
근데 원술한테 의탁하고 돈까지 받아놓고 원술이 유비 공격할때 방해했고
그 뒤에 유비도 통수친것도 정사에 있는 내용임
걍 격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