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드래곤볼)원작 손오공의 최대장점

[루리Αi]

본인이 무슨 일을 벌이든 본인이 전부 다 수습할 수 있다는 거

어디까지 수습이 가능하고 어디까지 불가능한지를 확실하게 알고 있어서 그 분야에서 실패하는 법이 없음

그래서 오반이나 베지터나 그 외 누가 압도적인 힘으로 적을 농락하고 있으면 "이새끼들 이렇게 방심하다 ㅈ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오공이 적을 농락하면 아주 안심하고 사이다빨면서 볼수있음

문제는 딴놈이 뻘짓하면 그것도 오공이 수습해야해서 존나 바쁘게 뛰어야한다는점(죽어도 저승에서 끄집어내서 수습시킴)

[엠버의눙물]

슈퍼도 어떻게든 일을 수습하긴함.

문제는 부우전 포함 그 이후에 저새기가 일 벌리는 것도 많아짐 ㅋㅋ

[루리Αi]

근데 부우전은 딱히 오공이 일을 벌리진 않았어

빨리 부우 정리하고 천하제일 무도회 가려는데 베지터가 지랄내서 부우 부활해버려서 그렇지...

애초에 딱히 일을 벌인게 아니라 일은 살아있는 새끼들이 벌였고 오공은 죽었는데 저승에서 끄집어내서 수습 맡긴거잖아 ㅋㅋㅋ

[슬리핑캣]

인조인간때 > 베지터가 트롤
마인부우때 > 계왕신 + 베지터가 트롤

어쨌든 베지터가 트롤임

[다운타운]

오공은 수습가능한선에서 놀았는데

베지터나 오반같은 애들이 개판쳐놓고 있는거보고
오공이 개정색 하면서 소리치자나 ㅋㅋ

[루리Αi]

오공 : 오반아 뭐해 싯팔!!!

[☆더피 후브즈☆]

그러니까 저 사이어인 망나니 같은 새1끼는

지가 할수있는데도 딴짓하다가 다 뒤지는 결말까지 갈수도 있었다는 거잔아

[루리Αi]

원작에서는 딱히 그런 적은 없었고 슈퍼에서는 그런적 있긴 해

[악어이빨룰렛]

드볼 모르면 그냥 관심을 끄자

[다운타운]

슈퍼에서 지랄난거지 원작 오공은 그런일 없었다

[수륙양용☆보우건]

극악무도한 악당이라도 함부로 죽이지 않는 게 손오공의 최대 장점 아닌가?

[루리Αi]

근데 반대로 죽이지 않으면 답이 없는 놈(예시: 셀)은 냉혹하게 단번에 죽이라고 명령하는 등 그것도 선이 있더라

[수륙양용☆보우건]

내가 잘못 이해했나 싶어서 드볼 셀편 다시 보고왔다. 셀이 사악해서 냉혹하게 죽이라고 했다고 하기에는, 셀이 어떤 식으로 행동할지 예측 불가능하니까 그 전에 해치워야 한다고 말하는 것에 가까운 것 같아. 바로 전에 네 판단이 틀렸다고 피콜로에게 한 마디 들은데다 그 직후에 선두를 빼앗기는 등, 손오공이 스스로 잘못 판단했다고 느낄 만한 상황이 이어졌기도 하고.

내가 말하는 건, 라데츠도 꼬리 잡혔을 때 정에 호소하니까 한 번은 용서했고, 베지터도 죽일 기회가 있었는데 한 번은 살려서 보내줬었고, 프리저도 살려달라고 하니까 기회를 줬었고... 그런 걸 말한 거임. 물론 손오공에게도 선이 있기는 해서, 두 번 용서해준 적은 없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