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난 민희진 기자회견 댓글들이 웃기더라

[Odeang]

직장인으로서 공감한다...

와 진짜 나도 저런말 상사한테 하고싶었는데 참고산다 이런 댓글들 많이 있던데

이해가 안되는데 민희진은 회사대표임 방시혁의 부하직원이아니라 파트너에 가까움..

축적한 자산도 엄청나고

배임 유죄받아서 최악의 상황이 되도 계약상 자기 지분을 액면가에 넘겨서 30억을 챙기고나감

물론 지금 가치가 1000억정도로 추산되서 손실이 엄청나지만 그래도 부자란 말이지..

오히려 커리어 보면 화려한 사람인데 저렇게 경박한 모습 보여서 자기살 깎아먹는게 난 더이해가 안되던데..

저런모습보고 누가 투자할려고하겠어.. 투자자를 개봉으로 보는데..

암튼 난 직장인들이 저거보고 감정적으로 공감대 형성하는게 신기하더라고..

민희진은 같은 월급쟁이가 아니라 우리같은 월급쟁이 부리는 사용자의 포지션인데..

[덜나쁜놈]

난 왠지 바이럴같던데
그정도로 상식이 업는애들이 많다고?

[캣타워]

서로 돈 졸라 많은 부자들끼리 싸우는거라 재벌들 지분싸움에 가까운건데 상사한테 소리지르는 사이다 펀타지가 너무 심해서 그런가 본질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드라

[Odeang]

애초에 상사도 아님 ㅋㅋ 법적관계만 봐도 그냥 동업자임

[캣타워]

ㅇㅇ 그니까 자기들이 상사한테 소리지르고싶은거처럼 쌍욕 대신해준다 생각한거같은데 실제론 상사도 아니고 지분나눠주고 부려먹는 월급사장같은건데말야 ㅋㅋㅋ

[Odeang]

거기다가 자꾸 내아이들 내아이들 이러는데 저런 아이돌하나 국제적으로 데뷔시킬려면 수많은 사람의 노력과 희생이 들어감.. 근데 마치 내가 다했다 이게 웃기더라고.. 먼가 자기회사에서 일하면서 고생한 사람들에 대한 얘기는 일절없음 무조건 내가 다했음 ㅇㅈㄹ

[캣타워]

진짜 개토나옴
그 자본 없었으면 암것도 못했을애가 건방이 골수테 차서 ㅋㅋ

[Odeang]

맞음 오히려 저기서 민희진은 스카우트 된거라 아마 지분줄때 서로 위약시 패널티를 걸기때문에 패악질을 해도 짜르기도 쉽지않음 짜르는순간 천억이상의 손실을 가져올수있는 계약관계더만 ㅋㅋㅋ 그런데 얼마나 참다참다 미쳐버렷으면 큰손실을 볼수있는 막고라를 걸었겠나 싶더라고 ㅋㅋ

[Odeang]

배임을 건것도 그냥짜르면 손실이 엄청나니깐 배임을 무조건 증명해야 하이브는 금전적 손실을 최소화 할수있거든 그래도 30억은 줘야할정도로 민희진에게 유리한 계약관계더만 업적만 보고 방시혁이 엄청 빌어서 대려온거같던데.. 저런성격인줄 몰랐겠지..

[루리윽]

욕좀 싸면서 언더포지션 잡으니까 바로 빨아주잖아??? ㅉㅉ

[버선장수정코코]

아까 올라온 다른글에 지분사는 30억 없어서 방씨가 28억정도 빌려줘서 그걸로 산거라는데

[Odeang]

보통 부자들은 자산이 부동산이나 회사지분등으로 묶여있어서 유동 현금이 부족할때도 있어 그걸 방시혁이 도와준거인듯.. 방시혁은 재산이 조단위이고 민희진도 못해도 1000억은 될꺼야

[No.2135]

부자도 이미지 매이킹이 진짜 중요하구나하고 느낌
ceo가 일반 직장인으로 메이킹되는거 한순간임

[다그닥다그닥다그닥]

난 직장인이 공감한다는 글 보고 어이가 없더라
전혀 다른것 같은데 왜 자기마음대로 공감을

[Odeang]

정육점을 걱정하는 돼지들 느낌이더라고..

[구려]

다른건 모르겠고 부럽긴하더라
시발 돈이 하도많아서 돈많은 백수로 살아도 될정도니까 공개된자리에서 저렇게 개쌍욕을 갈길수있구나.....
나도 돈많은 백수가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