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게임업계) 서양에 PC주의가 만연한 이유가 뭐임?

[오야마 마히로]

게임 업계에서

PC 한다고

딱히 기업에 이득이 생기지는 않지 않나?

[고기국수파게티]

관련해서는 이미 기존 유저층은 배신 안할꺼라는 판단하에 새로운 유저층을 모을려고 그러는거라는 썰이 있더라

[라이엇드릴]

알게 모르게 일반인 유저는 꾸준히 늘어가고 거기에 꽤 영향을 미치는 편임
게임이 망했거나 판매량이 떨어진다면 그건 그냥 게임을 못만들었거나 시리즈가 오래돼서 떨어진거라 봐야지

[한바레]

보편적으로 사람들은 나쁜놈보다 착한놈 선호하잖아?
캐릭터성의 그런거 말고.
좋은 이미지 만드는거지. 즈그들이 대외적으로 착한놈이라고

[사라다이]

한정된 시장이니까.

기존 시장은 이미 포화 상대고.

그런대 개발, 마케팅 비용은 더 들이고 있으니 더 많이 팔지 않으면 안됨.

이럴때 내릴 선택지는 새로운 시장을 포섭한다겟지.

기존에 안 다룬 시장이면서도 나름의 특성을 갖춘 시장으로서 PC쪽을 본거고.

그쪽 취향을 공략해서 얻는 지분 > 그걸 통해 잃는 지분으로 생각하고 그런 작품이 늘어난거라 생각함.

그렇기에 PC적인 성향이 문화 컨탠츠 전반에서 나타나는거고.

반대로 인디 같이 어차피 제한된 시장을 노리는 상품들은 그런 성향이 그리 나타나지 않는거고.

[사라다이]

한두놈이 그런거면야 일부의 일탈이지만.

그걸 경영진을 포함한 다수가 실행해 버린다면.

거기서 부터는 숫자가 포함된 이유가 있다는 거라 생각해.

[오야마 마히로]

아하..그래서 AAA급 게임들이 유독 그랬던 건가

[사라다이]

개발비가 큰 AAA급이나 디즈니 같은 거대 문화 산업들은 특히 그런 문제를 안고 있지 않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