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히로아카) 난 데쿠 히어로 신념의 동기를 잘 모르겠더라

[요루시카]

이능해방전선까지 보고 완결 기다리고 있어서 뭔가 그 이후에 추가 묘사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만

내가 본 부분까지는 잘 공감도 못하겠고 이해도 못하겠고 납득도 못하겠음 ㅋㅋ

그냥 내추럴 본 돌아이처럼 내추럴 본 정신병자급 히어로인 것 같은 묘사잖아.

다른 작품 유명한 히어로들 동기 대충 생각해보면

배트맨은 부모 죽은 트라우마, 스파이더맨은 삼촌 죽음의 죄책감과 책임감, 아이언맨은 자기 똥 치우기

일본쪽에서 비슷한애 찾아보면 에미야 시로, 키리츠구 같은 애들도 동기는 거진 트라우마고 

이런식으로 독자들이 어느정도 납득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극적인 동기가 있잖아.

그런게 좀 부족하지 않은가 싶어. 그래서 데쿠 학폭 트라우마 때문에 맛탱이 간거라는 이상한 해몽하는 애들도 보이는 것 아닐까 싶음

[전국악당협회장]

이해를 할수없다는 점을 광기의 이유로 설명하는것 같던데

[요루시카]

그냥 이해할 수 없는 광기급의 이타심이 맞는 것 같아 ㅋㅋ 그걸 이해할 수 없으니 오해하는 사람 나오고

[없으면포기한다]

그냥 어릴때 올마이트 tv방송 보고 푹 빠진거 아님?

[요루시카]

그니까 그 동기 스토리가 뭔가 너무 가벼운 느낌이랄까? 인생 평생 기억에 남을 트라우마 쯤 되야 납득이 되는 이타심이라 ㅋㅋㅋ

[로젠다로의 하늘]

히알못이라 잘 모르는데 슈퍼맨도 동기가 있었던가? 그냥 부모님이 착해서 아니었던가

[중력을못이겨낸콩콩콩귀신]

슈퍼맨처럼 타고난 타입이 더 많지

[노노라]

부모 영향이 있다고 하드라

[요루시카]

최신트렌드는 아니잖아 ㅋㅋ

[새로시작하는마음]

타고난거임.

작중에서도 그냥 그렇게 타고난 타입이라고 봄

[요루시카]

그게 이해하기 어려우니 오해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듯

[네코리아🥞]

작중에서 레이디 나강이란 빌런이 된 히어로가 말하길 이해는 안되는데 이루려고 달리는 모습보면 응원하게 된다고 했을거임 아마도

[새로시작하는마음]

그대로 살았으면 어디서 급사했을 타입이지만

이야기의 주인공이라 기연을 만나서 살아남은 타입(...)

[루리웹-6942682108]

딱히 코믹스에서도 별 이유 없이 나면서 히어로인애들도 많은데 뭐.. 시네마틱으로만 한정해도

원더우먼: "사랑하기 위해 싸워요 치타? 아몰랑"
슈퍼맨: "부모죽은 트라우마? 아몰랑 나는 예수맨 마사를아는남자지"
사이보그: "시1발뭔데이거 잘 모르겠지만 히어로해야지"
캡틴마블: "? 히어로? 그냥 꼴리는대로 빡치는놈들 다 죽이고 다님 되는거 아님?"
호크아이: "난 그냥 군인인데..?"

등등

[요루시카]

근데 그래서인지 다 요즘 트렌드는 아니잖어 ㅋㅋㅋㅋ

[루리웹-6942682108]

나히아가 14년에 나왔는데 맨오브스틸은 2013년거잖아 ㅋㅋ

[요루시카]

마지막 신작이 언제 나왔는지 따지는게 맞다고 생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