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작가는 나무위키라도 봐라 보다 심한 말

[정신세상]

여기서 말하는 원조는 잔다르크의 엄마를 말하는 것입니다.

원조 잔다르크의 엄마의 인지도나 페그오 잔느 마망의 인지도나 비슷하다는 뜻

[루리웹-6914061842]

[정신세상]

이그젝틀리! 둘다 모르는 당신의 반응이 증거입니다!

[웃긴것만 올림]

잔다르크 기록보면 감탄만 나옴.
군사적 역량이 말도 안되는 수준이었어

[나일세]

심지어 목에 화살 맞았는데도 멀쩡히 살아난 피지컬 괴물임.

[덴드로비움[후미카P]]

남자로 태어나지 않은게 밸런스 패치였나

[나일세]

프랑스놈들이 배은망덕한걸로 밸런스패치 했다네요

[캡틴아메리카]

ㅅㅂ 이럴리가 있냐?

했다가 킹순신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겠네 로 바뀜.

[키웠으니 아끼라]

내가 아는 잔느 마망은
쩡에서 구다오에게 딸과 함께 박히던데

[루리웹-2759698864]

나도 보여줘

[새누]

그거 ㄹㅇ 꼴리지 작가가 페그오 쩡 더 그려주면 좋겠어

[MD브루노]

[outsidaz]

킹나갓무에서 설명하는 잔다르크의 어머니.

[오늘도다이어트중]

와.... 유전자부터 대단했넼ㅋㅋㅋㅋ

[Raw Meat]

딸이 화형당할 때 어머니의 가슴은 천갈래 만갈래로 찢어졌을듯... 다행이다 그나마

[AradicSwallow]

왜 진짜갔다옴?

[르케디]

역시 잔다르크의 어머니.. 유전자는 거짓말을 못하는ㅌ구먼

[게임안함]

중세 유럽이라면서 처첩제 나오고 감자 옥수수 나오고 풀코스 요리 나오는것도 널렸는데 뭐...

[마을버쓰였숴]

근데 체감되는 차이 ㅈ되긴하네 ㅋㅋㅋㅋ
나무위키라도 보고와라<정보를 대충이라도 좀 알아보고 와라
페그오라도 보고와라<시이발 창작을 할꺼면 뭐가 팔릴지 감각이라도 알아보고 와라
격차이 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고곡헤으응]

뭐 실제로 페그오는 고증을 철저히 한다기보단 서브컬쳐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기위해서 재밌어보이는것만 취사선택하는거라서

[루리웹-2759698864]

그거마저도 못한다는 소리니까...ㅋㅋㅋ

[쑤퍼유저_관리-28945492]

TMI

모든 고증은 역사적인 사실을 반영하지만 모든 역사적인 사실이 곧 고증은 아님.

고로:

고증을 철지히 한다 -> 고증을 철저히 따른다

[전대미문의똥]

페그오는 애초에 캐릭터만 가져오는 거라 시대적 배경같은 고증은 의미가 없긴 해 ㅋㅋㅋㅋ

[오고곡헤으응]

그 시발 유럽배경으로 쓸거면 크킹이나 빅토리아라도 좀 해봤으면 함

[오고곡헤으응]

작위는 맨날 허벌창으로 나오는데 데쥬레나 봉신같은건 개념자체를 알고나 있는지 의문이 들정도임

[루리웹-8113711173]

요즘은 크킹이나 빅토나 둘 다 죽쑤는 모양 같던데

[루리웹-8113711173]

(대충 공작의 기사 2만명)

[LoliVer]

작위가 허벌로 나오는 것까지는 하드한 판타지가 아니면 최소한의 성의만 보여도 그러려니 하는데
영지물 같은 데서 헛소리 싸면ㅋㅋ;

[오고곡헤으응]

공작이 폴리투 대공국이었나보지 ㅋㅋㅋㅋㅋ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어느 성간 제국의 봉신이라면 가능할까...?

대신 그러려면 근세 스페인처럼 인구의 최소 10%가 귀족이어야 하겠지만.

[루리웹-8113711173]

막상 저 동유럽 지대는 땅은 드럽게 넓은데 사람은 드럽게 없어서...그러니까 재판농노제+폴리투식 선거군주제가 먹혔던거였을껄?

[bookkeeper]

어머니 이자벨 로메는 결혼 전 로마로 성지순례도 갔다올만큼 독실한 신자였고
아버지 자크 다르크는 50에이커(약 400마지기, 202,300m2 정도)의 토지를 가진 자영농이자 마름 비슷한 관리인이었기에 먹고사는데 지장이 전혀 없었다는게 유력하지

[bookkeeper]

50에이커 자영농이 감이 안 오면, 농노 1가구가 소작하던 농지가 평균 10~15에이커 정도였음

[쑤퍼유저_관리-28945492]

단위면적 당 생산력이 엄청 올랐구나 정말

[루리웹-8113711173]

단위 면적당 생산력이라기 보단 토지 개척을 한계까지 한거에 가깝다고 하더라고

[루리웹-8113711173]

오히려 중세 후기 인구 대폭락의 원인중 하나가 단위면적당 생산력은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토지는 더 개발할 곳도 없고 인구는 지나치게 많아져서...그런것 때문에 흑사병 같은 재앙에 더 취약했다고 한걸로 기억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아니 중세 얘기가 아니라 현대랑 비교한 거였어. 당연히 서유럽 개간은 대충 끝났지 그 시절이면.

10-15에이커가 농가 하나 + 세금/소작이니 대충 2가구 어치를 생산하는데 요즘은 1에이커에 밀 기준으로 48부셸, 1.4톤 정도 나옴.

곡식 1석(대략 160kg)이 성인 남성 1년 정도라고 여겨졌고 10-15에이커가 2가구 어치 식량인 걸 고려하면 1에이커에서 8인 분을 뽑는 건 정말 어마어마한 발전임.

[쑤퍼유저_관리-28945492]

물론 가축 먹일 거나 잉여생산물을 고려 안 한 거라 실제 생산량이 이만큼 까지는 차이가 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수배는 훌쩍 넘긴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