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라오) 나무위키 발 피그에서 인수했을 때 사령관들 불탔던 이유

[루리웹-9116069340]

근데 돌고 돌아서 결국 밸로프로 가긴 갔구나

[미인증계왕-왕증미]

더 웃긴건 수익 안나와서 모가지 딴게 아니라는거임

수익 나온다고 싸게 팔아버리는 기적의 판단

[아무로・레이]

뭐 엄밀하게 말하면 “팔 수 있을때 팔자”에 가까운거임.
이미 스발 내부 상황 봐서는 앞으로 라오가 벌어올 돈은 점점 감가가 심해질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비용 크게 태워서 반등을 노리기에도 가성비가 안나오는 상품인거지

그럼 나오는 답은 가장 팔 수 있을만한 타이밍에 파는건데 이게 딱히 틀린 판단은 아님.

문제는 그 판 돈으로 뭘 하느냐인데….

[무난한닉네임]

판 돈으로 창세기전을 만들어요!

[흑역사양산기]

아니 음...엄밀히는 수익이 난 건 아니야. 매출이 당기순이익까지 가야 수익이 난 거니까...
영업이익부터 적자가 난 건 맞고 라인은 그러니 이걸 계속 안느니 팔자고 본 거 같은데... 내부 얘기 듣고 보니까 그래..오래된 모바일 게임이라 극적 반등은 힘들겠지..란 생각은 들었음.
문제는 그나마 외부로부터의 고정 매출이라도 나오는 게 이거뿐이라는 라인의 미친 상황이지. 이제 이번에 론칭하는 거 망하면 얘들 뭐함?
그래서 난 솔직히 라오 IP를 갖고 새 걸 개발해서 충성고객 보존+신작 버프로 인한 신규유입을 노리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라인 기획 담당자 생각은 다른 걸 개발하는 게 더 낫다고 본 모양이지.

[무난한닉네임]

근데 다시 생각해도 웃음 터지네
그거 판 돈을 트로트 리듬게임이랑 창세기전에 투자한단거잖아?
대체 뭔 생각인거지?

[Supernovice]

트로트 리듬게임도 만들어요!

[흑역사양산기]

뭔가 IP가 아까운데...5년간 쌓아 온 충성고객층도 있고 틈새긴 해도 나름 시장포지셔닝 차지한 IP긴 하니까, 차라리 게임 쪽으로는 문제 많은 거 한 번 갈아서 새로운 거 내놓고 충성고객 이전+신작 버프 노려봤으면 어땠을까 싶긴 한데...
뭐 이젠 다 망상이지

[아무로・레이]

내가 생각하기에는 아마 기존 부채로 인한 이자+신규개발한 개발인력 인력비 계산하면
현재 라오가 버는 매출수준으로는 거의 불가능할거라고 봄…
적어도 지금의 두배는 매출이 나와야 신규개발 검토라도 해볼수 있을거임…

[흑역사양산기]

아 내말은 지금 라인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신작들. 특히 트로트 그거...
그거 개발할 자원을 이쪽으로 돌렸으면 어땠을까 했던거임. 드플이나 창세기전이야 뭐 그래 거기 IP가 강하게 있으니까 모르겠는데
트로트 그거는 암만해도 이쪽으로 돈 돌리는 게 더 나은 결정이었을 거 같은데...마케팅 담당자는 다른 걸 봤나벼

[Pates]

요즘 서브컬쳐 게임 최소컷이 많이 높아져서 관련 신작 낼 자신은 없었는 듯

[아무로・레이]

음….후방 게임에 그렇게까지 투자하자고 말하는 마케팅 담당자는 존재하지 않을거라고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오가 조금만 더 캐쥬얼 방향이었다면 그것도 가능성이 있을텐데…..
솔직히 후방 빅찌찌 게임이라…일반인들 보기에는 양지로 가고싶은 대마인 같은 취급이지 뭐…

[나막신]

저 광고 합성 아니라 진짜냐면서 새로고침 오지게 했던 거 기억나네

[Halol]

뭐할고싶은건지 목표가뭔지도 모르겠어 이정도면 추억ㄱㄱ뭐이런게 꿈인건가? 행적이아무리봐도 돈벌려고하는새키들이아니야

[생각할수록기가막힌]

정작 그 라인가서 수익내니까 팔아버림
ㅋㅋㅋ

밸로프는 뭔생각인진 모르것는데 캐시카우는 되지않을까 싶어 사간건가 싶어짐 이제

[아쿠시즈교구장]

그리고 밸로프 신임 PD의 공지는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당연하지 조선족이나 안 쓰면 아이고 하나님아버지 해야 하는 게임사에서

[죄수번호차별ㄴㄴ]

밸로프가 중국회사임?

[아쿠시즈교구장]

아니,
근데 얘넨 지들이 서비스하는 게임에
조선족을 고용해서 번역기 돌린 공지를 쓴 적이 있어

[이오시프 쓰탈린]

아니 한국기업임. 근데 마이너스 손 수준이 아니라 그냥 장의사임

[S플래티넘]

광고띄울때만 해도 머슴짓도 대감집 머슴을 해야한다고 다들 말했지
누가 알았을까 대감이 희대의 마이너스손이라서 곶간이 텅텅 빈걸

[배곯앗다]

없데이트의 대명사 같은 회사라 아마 관에 간것과 같지만....
저 회사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을 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서비스를 해주는 게 어디냐 하는 심정으로 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