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사람없고 조용한 카페가 금방 없어지는 이유

[루리웹-8412768129]

사람이 없어서

+)사진은 카페 검색해서 긁어온거라 상관없음

[하나사키 모모코]

대충 끄떡좌 짤

[시엘라]

은퇴하면 경치좋고 한적한곳에
취미로 카페 운영하는게 꿈임

경치좋음-보통 교통 씝창임
한적함-손님없음
취미로-딴거로 먹고살돈 있어야함

영원히 꿈일 예정임

[매실맥주]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교통 씝창인 곳에서 먹고살돈도 없이 사는거 이루시길 바래요!!!!

[시엘라]

[루리웹-9814825332]

떼빙하는 오토바이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붙잡으면 돈 벌만 함
실제로 경기도 교외의 유명 카페들 중에 그런 곳이 상당수 포진해 있음. 교외 라이딩 하러 나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여행, 관광 감각인 상태라 커피값 비싼 건 신경을 잘 안 쓰는데다 라이딩 도중에 간식으로 빵 케이크 먹는 사람도 많아서

[Ready-O-Active]

로또 1등하면 꿈이 아니게 될지도 모르지

[배고픈데뭐먹을까]

복권 당첨돼서 하나 만들 수 있길 기원함
그때 되면 한번쯤은 공짜로 해달라구

[미월[眉月]의 현명]

+) 전기 수도비 등 유지비

[쿠로사와다이아]

집의 한켠을 카페처럼 꾸미고서 서걱서걱 책 넘기는 소리, 직접내려서 마시는커피를 끓이기 위한 주전자 끓는소리...이런 백색소음만 가득한 혼자만의 공간을 만들라고...

[회색모드인생]

경치가 수려하면 굳이 찾아가는 사람도 있음ㅋ
입소문 나면 교통문제는 아무 장애도 안되드라;;

[루리웹-0988383099]

이건 실현 거의 불가능함
돈이 없다 - 카페 하다가 망함
돈이 많다 - 이미 돈벌 필요없으니 한적한 카페를 찾기만하면 됨 어차피 저런 카페는 할수록 손해니 걍 남이 하는 카페 가는게 더 이득임 정 하고 싶으면 그 카페에 알바하거나 무급 노동 하면 됨

[화수린]

한적할 정도면
수도는 지하수 뚫어서 쓰고, 전기는 선 끓어다 놓긴하는데 지원금 나오니까 태양광 달아놓음. 근데 1년에 한번 똥차 불러야 되는건 쩔수 없음...

[루리웹-3214772079]

보통 그런 꿈은 돈을 벌기위해서라기보단, 돈에 여유가 있어서 좋아하는 환경 차려놓고 자신이 만끽하는걸 원하는거긴 하지.

[호이미]

카페 말고 돈이 나올 데가 있으면
그냥 백수로 살며 경치 좋은 카페들 찾아다니는게 좋지않음?

[닭갈비사쪄영]

애초에 들어가는 자금이 커서 힘들지 ㅋㅋ

[매실맥주]

약간 그거야
돈은 많은데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다처럼

조용한곳에 있고 싶지만
너무 조용하면 그 가게가 망해버리니까
적당히는 있었으면 좋겠는데
나한테 방해는 안되면 좋겠따 같은 ㅋㅋㅋㅋ

[기무치관종]

카페
창업은 로망이라고…망함

[57000]

한적하다는 얘기는 회전이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끄덕)

[마왕 제갈량]

그래도 요즘은 집집마다 차 다 있어서 그런가 시골 구석구석까지 카페가 다 있고 또 장사가 되더라

[d00b]

수요와 공급!

[??????????]

사진은 합정에 있는 카페네
갈때마다 사람 가득 차있음

[록마소]

정말 당연한 사실인데 ㅡ 많이 와서 많이 팔려야
유지가 된다..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작은 카페~ 그냥 문장 자체가
자영업의 본질에 역행하는 기묘한 것인 것이다

[카렌ㅤ]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rem_detail.do?cotid=51bf9506-05ba-496f-a6ff-7bb441458dfd

카페가 아니라면 불가능 까지는 아닌듯

[빈유좋아]

역으로 돈 많아서 진짜 한적하게 취미로 하고 싶은데
손님이 계속 오는 가게..

[화수린]

[Wing:Breath]

사람없고 조용하고 미소녀가 알바중인 조그마한 헌책방처럼 환상속에만 있는 물건이지

[체토프]

자가 건물 + 무대출 + 어디선가 오는 수입원 정도면 가능할 듯

[루리웹-8412768129]

정답. 불법단체 자금세탁소

[체토프]

강남의 어느 샐러드집 같은

[루리웹-1638725373]

안정적인 자산을 지닌 은퇴자가 연금 받으면서 심심풀이로 하는 가게도 가능하지.

[츠키히 피닉스]

사진보니까 합정에 디벙크 라는 카페네
내가 지난주에 가봤는데 사람 미어터짐 앉을자리도 없다

[InLabyrinthos]

저런곳중에 잘 유지되는곳이 도자기 공방이나 목공예 같은거 같이하는곳이더라 카페+a가 진짜 좋은거같음

[쮸뿝쮸뿝]

사는 동네 근처에 저런 식?의 카페들이 좀 있는데 이것들이 성공하면 필연적으로 ‘사람 없고 한적한’은 사라져야 하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아주 힘든 꿈임..

[설이호두]

주변에 주민은 없지만 경치가 좋아서 커플이나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곳. 무언가 sns에서 유명한 곳.
이런 카페는 차 없으면 못가는 곳에 있지만 장사는 잘 되더라...

[서부던전탐색자]

근데 외딴 곳에 있어서 '이런데서 커피를 파네' 싶어서 들어가려고 보면
20~30대씩 주차되어있는 경우 있음
주변 경관 좋고, 차로 접근이 용이하고 주차 자리있고, 주변에 경쟁점 없고, 인테리어가 촌스럽지 않고(중요)
이런 조건들만 맞으면 가능함

[푸른지평선]

내가 입원한 병원에 카페가 있는데 입원 환자들 거의 안사먹음. 이유는 간단함. 커피가 드럽게 맛없고 불친절함. 거기 오는 일반 환자들도 그 커피숍에서 먹는걸 못봄. 같은 병실쓰는 아저씨왈 거기 커피보다 레쓰비가 더 맛있다고 함. 그분 커피 애호가 이심.

[오나호 요세이=상]

주식하는 한적한 곳에 카페 사장님

[루리웹-1638725373]

앞으로 도시외곽이나 교통편 좋은 시골에 이걸 이 가격에 팔아도 되나? 손님도 없는데? 싶은 카페 엄청 많아질거라 생각함.
왜냐면 이제 60년생들이 은퇴하기 시작하는 시기인데 60년대생들은 자산 축적과 연금등 노후대책이 꽤 돼 있고 어릴적 시골에서 상경한 사람들이 많아서
은퇴하면 고향이나 지방 가서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엄청 많음.
한 1/3은 그냥 서울에 살면서 손자손녀 봐주면서 소일거리 한다 치고 1/3은 여행 다니며 놀고 나머지 1/3만 지방으로 내려와도 어마어마하지.
지방은 건물 가격도 저렴하니 건물에 1~2억 인테리어 1억쯤 하고 카페 운영은 연금 나오는걸로 취미겸 소일거리 하면서 부수익 약간 얻고 그러면 시골에서 살긴 충분하겠지.
그 요즘 일본에서 사라져 간다는 노인들이 연금에 기대서 생활하고 소일거리 삼아 거의 원가에 팔던 돈까스집들이 우리나라에선 카페로 나타날지 모름.

[흥미롭네요!]

사람없고 조용한 카페가 금방 없어지는 이유 //

장사 안됨

[Brazilnut]

뭔가 익숙한 사진이다 했더니 디벙크 카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