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삼국지 정사쪽 기록 보고 놀랬던 파트가 유비와 조조의 관계였음

[봉완미]

솔직히 정사는 정사 삼국지 대충 훓어보고 다른 기록은 여기저기서 인용되는거만 봤는데.

정사(정사 삼국지 말고 다른 기록)에 나오는 내용중에 좀 놀랬던 부분이 유비가 초창기에 조조 밑에서 일했던적이 있다는거였음.

대충 반동탁 연합군 시절에 유비 고나우 장비가 조조 밑에서 종군했었고 서영한테 개털린 이후에 유비는 "시발 이 회사 망했네"하면서 공손찬네 회사로 이직했다는

내용인데.

이걸 알고 나서 다시 둘의 관계를 보니까 새롭게 해석이 되더라고.

관우가 조조한테 항복햇던 부분이라던가. 장비의 로리콘 취향 같은거 ㅇㅇ

[멧쥐은하]

보통은 그런관계를 객장이라 불렀지

[루리웹-5447930526]

땃쥐 귀여워!

[봉완미]

귀여워!

[벨지안민트초콜릿]

난 진궁이 초반 기반을 닦아줬다는거라던가 왜 그토록 진궁을 죽이고 싶지 않았는가 정사보면 이해가 되는듯

[쿠쿨스 도안]

굉장히 큰 행적인데 본전이나 여타 기록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고당령 임명부터 공손찬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는 점에서 유비 본인이 형주에서 가라친 썰일 것이라는 얘기가 있음. 설령 사실이라 하더라도 형양까지는 안갔을 거라고 봄.

[봉완미]

ㅇㅇ 그래서 본전에 나온기록이 아니라고 언급함. 딱 한곳에서만 지나가듯이 언급한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