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2때 초등학생 ~ 고1때까지 친하게 지낸 친구들 한 80%가 한 반에 모여서
진짜 애들의 센터가 되어서 날라댕겼던 때랑(그 애들 단톡방은 예전에 비해
대화 빈도는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유지되고 있음.)
대학교 1, 2학년때 일본인 룸메랑 방 쓰면서 층장 형님도 애니 같은데 관심 많아서
매주 우리방에 모여서 소주 대꼬리에 순살 치킨 뜯으면서 애니 보고 노가리 까고
했던 그 시절 정도네.
나머지 인생은 지옥같다 ㅈ같다 뭐 그정도까진 아니지만 돌이켜보면 심적으로 힘들었음.
바로 위 카톡 대화처럼 친구가 나더러 살아있는게 기적이라 할 정도로 타인
입장에서 봤을땐 인생 난이도 헬이긴 했나 봄.
일단 사주 보러가면 이 집 저집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듣는데,
8년 간의 지옥길을 뚫고 올해부터 좋아진다곤 하고 예전보다 좀 나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마음이 그리 편하지는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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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동네 이름 딴 초, 중, 고를 계속 다녔음. 그렇게 올 클리어 한 애도 나밖에 없다더라ㅋ | 24.04.21 23: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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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고마왈! | 24.04.21 23: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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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나도 결국 남들 글 퍼올려서 베스트가는 렉카긴 하지만 그래도 시작은 다른 사람이랑 더 많이 웃고싶어서라는 마음이긴 했지 ㅎ 그래서 야짤이나 분탕글도 내딴에는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고. 아무튼 더 나아지길 바라면서 여긴 스트레스 푸는 곳으로 삼으려고ㅎ 고마워! | 24.04.21 23:3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