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내 인생 두번째 풀 도색 완성작 슈미프 슈퍼 라이브 로보
내가 갓 도색을 시작했던 2016년 당시, 도색에 대한 기본
방향은 "로봇= 쇳덩어리 = 쇠같은 질감 = 메탈릭 도색이었음.
사진의 슈퍼 라이브 로보는 이 메탈릭 도색이 상당히 잘 먹힌
케이스인데, 이후로는 표면적 대비 메탈릭 도료의 입자
크기가 크기 때문인지 어째 쇠같다는 느낌보단 사탕같은
느낌이 들어서 점점 하기가 꺼려지더라고.
그래서 한번은 도색은 안하지만 이래저래 조언 잘 해주는
친구한테 뭐가 문제일까...? 라고 얘기 해봤더니, 친구가
명쾌한 답을 내 주더라.
"길에 다니는 차들 중에 은색이랑 쥐색 말고 니 메탈릭 도료
같은 색깔로 도색 된 차가 얼마나 되지?"
"많지는 않지."
"그럼 굳이 쇳덩이 질감 내려고 무조건 메탈릭 도료만
써야 할 필요가 있냐?"
"!!!"
그날 이후로 메탈릭 도료는 진짜 필요한 곳 외엔 잘 안 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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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발리마르 이후로는 일반적인 도색도 좀 물려서, 나도 슬슬 웨더링이나 명암도색 좀 배워볼까 해ㅋ | 24.04.20 21: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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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글치ㅎ 건메탈은 아직도 애용하는 도료임ㅎ | 24.04.20 21: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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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래서 리얼로봇은 무광이라는 개념은 있었음ㅋ 본문의 얘기는 주로 슈퍼로봇 도색 쪽이고ㅎ | 24.04.23 07:2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