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게임 원작 영화가 원작을 대하는 태도 극과 극

[퉁퉁이엄마모퉁이]

슈퍼 마리오 극장판

팬서비스, 원작 요소에 초점을 둬서 초반 현실파트 빼면 거의 원작을 빼다박은 수준임

그런데 너무 초점을 두는 바람에 팬이 아니라면 이해 못할 게 넘치고

작품성도 엉망이라 평론가가 이거 호평하면 자질을 의심해야 할 정도임

소닉 더 헤지혹 극장판

팬서비스 나쁘지 않고, 소닉이라는 ip를 제외하고 봐도

'인간이 이세계에서 온 외계인과 친구가 돼 우정의 힘으로 악당을 물리친다'는 기본적인 서사가 구축돼있음

그러나 그것때문에 원작 스토리와는 괴리감이 크며 서사 자체도 좀 유치함

그 영화

원작 요소는 그냥 감독이 원하는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낚시로 써버리면서 거하게 통수를 침

작정한 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팬들을 불쾌하게 만들어서 엄청나게 욕을 먹음

[제철방어썰기]

근데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저정도로 까일 작품인가 싶음

[제철방어썰기]

훌륭한 작품인가 X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좋아하고 모두가 극장에 가서 좋은 토요일을 보낼 수 있는 영화인가? O

[제철방어썰기]

일본 애니메이션 전문가 후지츠 료타도 "드라마는 없다. 하지만 드라마를 살렸다면 원작 게임 느낌이 안 났을 것이다. 영화란 형식은 아니고 마리오란 캐릭터가 라이브 공연을 하는 느낌이다. 이런 애니메이션 영화가 늘어나는데 난 그런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라고 제법 호의적으로 평가했으니

[백곰군]

마리오나 소닉은 어쨋든 팬들만을 위한거건 뭐건 재미있었음
근데 드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