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유메가 완전히 부활하는 전개라면 이런게 가능해짐.
아까 댓글로 썼던거 초큼만 다듬어서...
유메 "에, 그러니까... 2년간 유급한 셈이니 이젠 동급생이네? 호시노 쨩."
호시노 "...그렇게 되려나아... 으헤. 뭔가 느낌이 이상한걸~ 아무튼 그래서... 학생회는 이제 부활해도 되겠지? 유메 선배."
유메 "응? 학생회를 이제 부활시킨다니... 호시노 쨩이 학생회장인거 아니었어?"
호시노 "아니아니...그게, 지금 있는건 아비도스 폐교 대책위원회, 뿐이라서 말야.
아무리 그래도 말이지~ 아비도스의 학생회장은 역시 단 한명뿐이라 생각되니까... 공석으로 비워둘 수 밖에 없더라구."
유메 "......"
호시노 "...돌아온걸 환영해요, 아비도스의 학생회장님."
유메 "으응... 아니, 이젠 '전' 학생회장이지."
호시노 "...또 무슨 말을 하는거려나, 유메 선배. 그 자리는 언제나-"
유메 "2년 전에는 내 자리였을지 몰라도. 지금은... 가뜩이나 바보같은데, 2년여동안 학교를 떠나있어서 더더욱이 세상물정을 하나도 모를 나보다 더 적합한 사람이 있잖아?
나보다 훨씬 더 능력있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3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이 아비도스를 지켜온 가장 든든하고 단단한 아비도스이 3학년 학생."
호시노 "......"
유메 "새로운 아비도스의 학생회장은 네가 해야한다고 생각해, 호시노 쨩."
호시노 "유메 선배, 나는 그런거-"
유메 "-할 수 있어."
호시노 "......"
유메 "천하에 둘도 없던 바보도 후배 1명하고 딱 단둘이서도 할 수 있던 일인데, 지금은 든든한 후배가 4명이나 받쳐주고 있잖아?"
호시노 "......"
유메 "지금까지도 열심히 해왔고,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고. 후배들도, 그리고 나도 이젠 쭉 호시노 쨩을 옆에서 도울거니까."
호시노 "...이젠, 이 아니야..."
유메 "...호시노 쨩."
호시노 "...유메 선배는, 지금까지 나를 지탱해줬던... 그리고 내가 나아가야만 할 방향을 가르쳐줬고, 쭉 이끌어줬어요. 그러니까, 이제부터가 아니라, 언제나..." 울먹
호시노 "그래서, 꼭, 고맙다는 인사랑... 미안하다는 인사를 하고 싶었어, 선배..."
유메 "...나도, 나를 그렇게나 믿고 따라줘서 고마워."
시로코 "...호시노 선배."
호시노 "...으헤... 시로코 쨩...?"
시로코 "...이취임식에 까지 늦으면 안된다고, 아야네가 당장 잡아오라고 그랬어."
호시노 "...으음...글쎄, 어차피 참여하는 사람도 몇 없는데 조금쯤은 늦어도-"
노노미 "그치만 오늘부터 정식으로 선포할거잖아요? 아비도스 학생회의 부활."
호시노 "노노미-"
노노미 "첫날부터 지각하면 위엄이 안선다고요? 아비도스의 학생회장님."
호시노 "...역시 철회하는게 좋으려나~"
시로코 "응. 절대 안돼. 선생님도 기다리고 있는데."
호시노 "으헤~ 엄격하네 시로코 쨩~ 이 아저씨가 역시 잘키웠어~"
노노미 "자 자, 빨리 가자구요~!"
세리카 "늦잖아, 호시노 선배! 어떻게 된게 3학년 선배 두사람 다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던건데!!"
호시노 "으헤, 미안 세리카 쨩... 잠깐? 3학년 둘다?"
세리카 "...어? 유메 선배랑 같이 오는거 아니었어?"
노노미 "어어? 이미 와계셨던거 아니었어요?!"
대충 이런 느낌으로 슬쩍 빠지는 엔딩이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빠진 유메는 나중에 리조트 대책위 같은 느낌의 아비도스 이벤에서 슬쩍 합류하는거지.
뭐 부활 안하면 그건 나도 몰?루
아까 댓글로 썼던거 초큼만 다듬어서...
유메 "에, 그러니까... 2년간 유급한 셈이니 이젠 동급생이네? 호시노 쨩."
호시노 "...그렇게 되려나아... 으헤. 뭔가 느낌이 이상한걸~ 아무튼 그래서... 학생회는 이제 부활해도 되겠지? 유메 선배."
유메 "응? 학생회를 이제 부활시킨다니... 호시노 쨩이 학생회장인거 아니었어?"
호시노 "아니아니...그게, 지금 있는건 아비도스 폐교 대책위원회, 뿐이라서 말야.
아무리 그래도 말이지~ 아비도스의 학생회장은 역시 단 한명뿐이라 생각되니까... 공석으로 비워둘 수 밖에 없더라구."
유메 "......"
호시노 "...돌아온걸 환영해요, 아비도스의 학생회장님."
유메 "으응... 아니, 이젠 '전' 학생회장이지."
호시노 "...또 무슨 말을 하는거려나, 유메 선배. 그 자리는 언제나-"
유메 "2년 전에는 내 자리였을지 몰라도. 지금은... 가뜩이나 바보같은데, 2년여동안 학교를 떠나있어서 더더욱이 세상물정을 하나도 모를 나보다 더 적합한 사람이 있잖아?
나보다 훨씬 더 능력있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3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이 아비도스를 지켜온 가장 든든하고 단단한 아비도스이 3학년 학생."
호시노 "......"
유메 "새로운 아비도스의 학생회장은 네가 해야한다고 생각해, 호시노 쨩."
호시노 "유메 선배, 나는 그런거-"
유메 "-할 수 있어."
호시노 "......"
유메 "천하에 둘도 없던 바보도 후배 1명하고 딱 단둘이서도 할 수 있던 일인데, 지금은 든든한 후배가 4명이나 받쳐주고 있잖아?"
호시노 "......"
유메 "지금까지도 열심히 해왔고,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고. 후배들도, 그리고 나도 이젠 쭉 호시노 쨩을 옆에서 도울거니까."
호시노 "...이젠, 이 아니야..."
유메 "...호시노 쨩."
호시노 "...유메 선배는, 지금까지 나를 지탱해줬던... 그리고 내가 나아가야만 할 방향을 가르쳐줬고, 쭉 이끌어줬어요. 그러니까, 이제부터가 아니라, 언제나..." 울먹
호시노 "그래서, 꼭, 고맙다는 인사랑... 미안하다는 인사를 하고 싶었어, 선배..."
유메 "...나도, 나를 그렇게나 믿고 따라줘서 고마워."
시로코 "...호시노 선배."
호시노 "...으헤... 시로코 쨩...?"
시로코 "...이취임식에 까지 늦으면 안된다고, 아야네가 당장 잡아오라고 그랬어."
호시노 "...으음...글쎄, 어차피 참여하는 사람도 몇 없는데 조금쯤은 늦어도-"
노노미 "그치만 오늘부터 정식으로 선포할거잖아요? 아비도스 학생회의 부활."
호시노 "노노미-"
노노미 "첫날부터 지각하면 위엄이 안선다고요? 아비도스의 학생회장님."
호시노 "...역시 철회하는게 좋으려나~"
시로코 "응. 절대 안돼. 선생님도 기다리고 있는데."
호시노 "으헤~ 엄격하네 시로코 쨩~ 이 아저씨가 역시 잘키웠어~"
노노미 "자 자, 빨리 가자구요~!"
세리카 "늦잖아, 호시노 선배! 어떻게 된게 3학년 선배 두사람 다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던건데!!"
호시노 "으헤, 미안 세리카 쨩... 잠깐? 3학년 둘다?"
세리카 "...어? 유메 선배랑 같이 오는거 아니었어?"
노노미 "어어? 이미 와계셨던거 아니었어요?!"
대충 이런 느낌으로 슬쩍 빠지는 엔딩이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빠진 유메는 나중에 리조트 대책위 같은 느낌의 아비도스 이벤에서 슬쩍 합류하는거지.
뭐 부활 안하면 그건 나도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