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기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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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즐거운 일과를 끝...
어서 와, 선생님~
오늘 하루도 많이 피곤했지?
식사부터 할까? 아니면 목욕?
둘 다 아니라면...
에헤헤...
오토기 옷 입은 걸 보니... 아니 그걸 입은거라고 봐야하나?
갑자기 없던 피로가 싹 생기는거 같아.
이렇게 예쁜 여고생이, 선생님 취향의 옷을 입고 샬레에 와서 미리 대기타는데
뭐? 없던 피로가 생겨?
잘 생각해봐, 가련한 성인이 하루 일과를 끝마치고 복귀하는데.
다 큰 여고생이 와이셔츠만 입고 내 눈 앞에서 그러고 있으면...
누구여도 없던 피로가 생기지 않을까?
이런 차림을 한 여학생이 샬레에 드나든다길래 나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그랬지.
오토기는 오토기만의 매력이 있단다. 다른 사람의 옷차림를 따라할 필요가 없어요.
그런 당연한 소리는 일단 접어 둬~
그런데 말이야, 그거랑 별개로...
지금 내 모습, 어떤 거 같아?
막 여성스러운 매력이 물씬 느껴진다던가 그러지 않아?
소감이라도 알려줄래?
음... 딸 같다?
아하? 딸 같은 매력이 있어 보인다고?
아빠 옷 몰래 입어보는 어린 딸 같다?
......
선생님, 생각보다 강적인걸...?
음...
다음엔 바니걸 복장을 입어볼까?
어때? 어떻게 생각해?
큐트하고 귀여운 여우 여고생의 바니걸, 보고 싶지 않아?
선생님의 사회적 수명을 더 줄이지 말아줘...
사회적 수명이...
있었어...?
선생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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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보세요 선생님의 파렴치한 행각을 모조리 까발려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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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속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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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보세요 선생님의 파렴치한 행각을 모조리 까발려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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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이상한 사람이긴 해도 파렴치하진 않아. 선동과 날조는 그만 두었으면 좋겠는걸? | 24.04.17 17: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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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er Q.LEE
너는 속고있어... | 24.04.17 17: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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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그녀의 풀네임. 아모른직다 | 24.04.17 17:3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