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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한반도가 미친 병영국가들이 경쟁하던 시절의 위엄 [53]
인류제국군에게탈출한불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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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수 : 1563일 LV.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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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6 (14:28:57)
IP : (IP보기클릭)223.39.***.***
추천 65 조회 15283 댓글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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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85.***.***
보수적으로 평가하면 대충 20만정도로 보더라. 다만 저게 고구려 국내라서 동원가능한 숫자였을겨.
(IP보기클릭)121.182.***.***
딱 봐도 농사는 남쪽보다 짓기 힘들 지형 = 남아도는 장정들은 칼들고 군인이라도 해야함 순서로 농업기술 낮을때 오히려 동원 병력이 많다는 분석글을 봤었는데 그럴듯 하더라 ㅋㅋㅋ
(IP보기클릭)61.85.***.***
레알 병농일치의 병영국가여서 가능했던 동원 규모.
(IP보기클릭)106.240.***.***
사실상 고구려는 주변 세력들 방문해서 삥뜯는 것으로 경제를 돌린 것 아닌가 ㅋㅋㅋ
(IP보기클릭)211.234.***.***
진짜 한국사 전근대 왕조 중에선 조선이 가장 살기 좋았던 시절인 듯
(IP보기클릭)106.240.***.***
ㅇㅇ 고려 전성기 시절만 생각하거나 조선이 왜란과 호란을 겪은걸로 무신정권 찬양하는 ㅄ들이 꼭 고려말기 원명교체기의 혼란함을 생각 안 하고 헛소릴 함
(IP보기클릭)138.199.***.***
난 수나라랑 싸웠을때 고구려 군이 많아봤자 10만이 아니었을까 의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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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수나라랑 싸웠을때 고구려 군이 많아봤자 10만이 아니었을까 의심됨
(IP보기클릭)61.85.***.***
루리웹-9618843361
보수적으로 평가하면 대충 20만정도로 보더라. 다만 저게 고구려 국내라서 동원가능한 숫자였을겨. | 24.04.16 14:34 | | |
(IP보기클릭)175.223.***.***
본문의 상비병 30만은 과하고 수당이랑 싸우면서 청야전술로 근처 주민들 거의 다 성으로 들였을 건데 대부분 군 경력자인 남자들도 전투원으로 동원됐겠지. 애초에 군역 의무도 60세까지고. | 24.04.16 14:42 | | |
(IP보기클릭)61.85.***.***
레알 병농일치의 병영국가여서 가능했던 동원 규모.
(IP보기클릭)118.235.***.***
예전에 찾아보니 고대국가일수록 생산력이 딸려서 남는 사람들을 군대에 보냈다고 하더라고.. | 24.04.16 14:40 | | |
(IP보기클릭)121.182.***.***
딱 봐도 농사는 남쪽보다 짓기 힘들 지형 = 남아도는 장정들은 칼들고 군인이라도 해야함 순서로 농업기술 낮을때 오히려 동원 병력이 많다는 분석글을 봤었는데 그럴듯 하더라 ㅋㅋㅋ
(IP보기클릭)106.240.***.***
여장흰스
사실상 고구려는 주변 세력들 방문해서 삥뜯는 것으로 경제를 돌린 것 아닌가 ㅋㅋㅋ | 24.04.16 14:35 | | |
(IP보기클릭)58.29.***.***
약탈경제라ㅋㅋㅋ | 24.04.16 14:35 | | |
(IP보기클릭)45.64.***.***
남의나라 말을 gta하던 케이스라 그럴듯하네 | 24.04.16 14:41 | | |
(IP보기클릭)106.240.***.***
상남자 高프닉들의 남자 | 24.04.16 14:50 | | |
(IP보기클릭)223.39.***.***
북한도 그래서 병역의무 10년(사실상 둔전병) 돌리나 싶다 | 24.04.16 14:55 | | |
(IP보기클릭)223.62.***.***
요동이 지금처럼 비옥한게 얼마 안됬다고 알고 있는데 농사 짓기 힘든땅이고 70%가 산지인 한반도 부분 차지했으면 농사는 당근 힘들었을거고 거란이 했던것처럼 어느정도 약탈전 하지 않았을까 싶음 ㅇㅇ | 24.04.16 15:20 | | |
(IP보기클릭)211.234.***.***
진짜 한국사 전근대 왕조 중에선 조선이 가장 살기 좋았던 시절인 듯
(IP보기클릭)106.240.***.***
히카姉
ㅇㅇ 고려 전성기 시절만 생각하거나 조선이 왜란과 호란을 겪은걸로 무신정권 찬양하는 ㅄ들이 꼭 고려말기 원명교체기의 혼란함을 생각 안 하고 헛소릴 함 | 24.04.16 14:38 | | |
(IP보기클릭)14.42.***.***
상업 종사자들 제외하면 조선이 한반도 왕조국가중에선 가장 살기 좋은 나라였던건 맞을 듯 마지막이 역대급으로 추해서 그만 | 24.04.16 14:50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12.144.***.***
(IP보기클릭)118.235.***.***
'쌀'의 힘 | 24.04.16 14:37 | | |
(IP보기클릭)112.140.***.***
전쟁 하고오면 가족이 굶어죽어있는 사소한찐빠가있지만 | 24.04.16 14:42 | | |
(IP보기클릭)106.101.***.***
그 고구려는 반농 반목 유목민 인구가 망할때까지 상당했어서 일반적인 동원 한계폭이 더 큼. 거란 여진 청 다 인구에 비해서 병력 미친듯이 나오던 이유고. | 24.04.16 14:45 | | |
(IP보기클릭)211.195.***.***
매번 쌀 타령할 때마다 말하지만, 중국도 고구려도 쌀 문화권 아님 | 24.04.16 14:50 | | |
(IP보기클릭)121.190.***.***
가능은 해. 보급? 어차피 탈영과 사망하면 적정수가 되는것. 우리가 이겼어? 그럼 현지보급이다. 너무 이겨서 숫자가 많아? 아아. 백기 해버리던가 항우 해버리거나. 아니면 가자 중원런. 천자가 되는거야! | 24.04.16 14:50 | | |
(IP보기클릭)211.195.***.***
고구려 주식은 콩, 조, 메밀이었고, 중국 주식은 밀이었음 쌀은 통일신라 말기, 중국은 남송시대에나 주식이 됨. 키우기는 하지만 주식으로 먹을만큼 생산을 안함. 정확히는 못함 ㅇㅇ 중국은 지금도 밀이 주식임. 중국을 왜 자꾸 쌀문화라고 하는거지... 중국은 근대에 와서 쌀-밀 혼합 문화가 되었임 | 24.04.16 14:52 | | |
(IP보기클릭)210.179.***.***
놉 청국장의 힘.... | 24.04.16 14:58 | | |
(IP보기클릭)116.127.***.***
(IP보기클릭)175.124.***.***
강조가 거란한테 피박살 났을때 나라 지키기 위해 긁어 모은 병력이 30만, 요동 되찾겠다고 막판에 영끌한 병력이 5만 | 24.04.16 15:04 | | |
(IP보기클릭)121.171.***.***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106.240.***.***
특히 조선은 조정이 예산을 타이트하게 운영하다 보니까 군사력의 규모를 일정 이상으로 키우지 않는 경향이 있던 것 같음 | 24.04.16 14:40 | | |
(IP보기클릭)222.117.***.***
조선은 방어국방 중시에 조정 예산을 적게 쓰고 민생 안정책 중심이라 그런 게 맞음.ㅇㅇ 양난 이후는 순수하게 돈이 없었음. 그 이전까지는 우리가 돈이 없으면 뜯어오면 되는데? 걍 강하면 되지 왜 그런 걸 고민함?분야의 끝판왕이었고... 삼국시대나 발해가 어떻게 성읍국가에서 컷는지를 생각하면ㅋㅋ 그리고 우린 영역이 확실한 편이라 제후나 영주를 안둬서 왕권이 강한 편이었던 것도 큼. | 24.04.16 15:06 | | |
(IP보기클릭)106.240.***.***
끄덕 | 24.04.16 15:06 | | |
(IP보기클릭)218.148.***.***
(IP보기클릭)211.234.***.***
(IP보기클릭)106.240.***.***
고려왕조 시기에도 서로 각 출신별로 투닥거리는 분위기가 잔존했을 정도라고 함 몽골한테 대대적으로 털린 뒤에 그런 경향이 줄고 일치화가 된 것이라고 보더라 | 24.04.16 14:41 | | |
(IP보기클릭)61.85.***.***
서로 왕 잡아다가 목잘라대고 그랬으니까. 레알 살벌한 관계였음. | 24.04.16 14:43 | | |
(IP보기클릭)175.124.***.***
백제 성왕이 신라한테 목잘리기 전엔 고구려왕 죽인 백제-고구려 사이가 더 안좋았다 카더라. 고구려는 한강유역 포기하면서까지 신라와 협상하고 백제 조지겠다고 내려갔을 정도니까. 근데 백제 입장에선 신라가 한강유역 처먹고 고구려군 프리패스 시키니 통수쳤다 생각하고 전쟁 했는데 성왕이 신하들한테 통수맞고 죽어부러써 | 24.04.16 15:06 |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21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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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인구는 많이야 200만이었을 텐데, 30만을 뭔 수로 상비군으로 운영해... 현대 국가도 인구의 1/8을 군대에 두면 나라가 유지가 안 되는데. 지금 한국이 준전시 체제로 징집하며 5000만에서 50만으로 1/100 두고 있는 것도 엄청난 무리수인데, 하물며 온니 육체노동으로만 국가가 돌아가는 전근대에 저러면 중국이나 신라나 굳이 쳐들어갈 것도 없이 쭈쭈바 먹으면서 구경만해도 10년 안에 고구려는 붕괴함.... | 24.04.16 14:46 | | |
(IP보기클릭)121.190.***.***
그래서 나라 망했던거지. 연씨 집안에서 다툰탓도 크겠지만 사실 수당 다 물러나게 하먼서도 꽥 하고 둑은 이유가 있는것 | 24.04.16 14:52 | | |
(IP보기클릭)222.117.***.***
아마 상비군을 잘 몰라서 글쓴이가 잘못쓴듯 예비군까지 합쳐야 되는 수를 고려 전성기가 200만정도라던데 고구려 인구는 더 작았을듯 | 24.04.16 15:09 | | |
(IP보기클릭)175.124.***.***
30만 상비군은 과장이어도 고구려 상비군 비율이 꽤 높긴 했을거임. 고구려가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라 약탈경제로 돌아가다보니 기틀 어느정도 잡힌 시기에 중국 기록에서 고구려 인구의 1/3은 좌식자라 했을정도니 | 24.04.16 15: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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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106.240.***.***
(IP보기클릭)106.241.***.***
(IP보기클릭)106.241.***.***
요나라도 고려랑 싸울때 수십만을 동원했다라지만 거란족은 일부고 여진 발해 한족까지 동원한 병력임 그래서 발해가 멸망당한 뒤에 요나라가 만주에 남아있던 발해인들을 전쟁때마다 징발해서 발해인들이 거란족을 존나게 싫어했다하지 | 24.04.16 14:52 | | |
(IP보기클릭)175.124.***.***
웃긴게 고구려에서도 믿을수 없는 병력이랬는데 당태종은 정작 말갈병은 생매장하고 고구려병사는 해방시켜주잖아 ㅋㅋ | 24.04.16 15:14 | | |
(IP보기클릭)175.124.***.***
그래서 그런가 여요전쟁때 요나라측에 발해출신 이름 많더라 | 24.04.16 15: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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