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실다의 노래 " 는 " 크툴루 세계 " 에 등장하는 책인 " 노란 옷의 왕 " 에 적힌 노래인데 ,
가사 자체가 " 카르코사 " 의 풍경 및 그 곳의 묘사와 관련되어 있다
이게 읽으면 읽을수록 맛이 감과 동시에 " 노란 옷의 왕 " 을 소환하는 2막에 적혀있는 것이 아니라
그나마 안전한 1막에 적혀있는 노래라서 딱히 위험하진 않다고 한다
뭐 이 " 카실다 " 라는 것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를 떠나서 인간인지 아닌지조차 불확실한지라
남자다 , 아니다 여자다 , 아니다 그냥 성별 구분 없는 외계 종족이다 등등
( 실제로 이렇게 구분 없는 비 인간 종족들도 있는데 ,
원작자의 펜팔이나 편지에도 이런 종족에 관한 내용이 언급되긴 한다 )
별의별 추측성 의견이나 주장만 넘쳐난다
현실에서 실제로 이 가사 내용으로 노래를 만든 사람들도 있다
참고로 " 카실다의 노래 " 의 원문 가사 내용은 대충 이렇다
" 해안을 따라 구름 파도가 부서지고
쌍둥이 태양이 호수 뒤로 가라앉아 , 그림자가 길어지는
카르코사여
검은 별이 떠오르는 밤은 기이하네
그와 함께 기이한 달들이 허공을 맴돌고 있다네
하지만 이방인에게는 여전히
잃어버린 카르코사일지니
하이데스가 부를 노래이자
왕의 너덜너덜한 옷자락이 펄럭이는 곳
들어본 적도 없이 죽어야 할
희미한 카르코사여
내 영혼의 노래 , 내 목소리는 죽었다네
흘리지 못한 눈물처럼 , 노래하지 말고 죽으리니
시들어 죽어갈 , 잃어버린 카르코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