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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20살에 죽은 동생 생각하는 이동건 [10]
AnYujin アン・ユジン
(2230737)
미소녀 힛갤의 검 추천흡수기 고양이
출석일수 : 3773일 LV.158
84%
Exp.추천 66 조회 11715 비추력 119267
작성일 2024.04.12 (05:27:20)
IP : (IP보기클릭)124.63.***.***
추천 66 조회 11715 댓글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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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3개월 전에 형이 죽었는데 진짜 영혼에 팔이 잘린 것처럼 일어나서부터 잠들기까지 모든 순간의 생각 한켠에 형이 죽었단 사실이 끊이지 않고 남아있음 앞으로 살면서 나와 조카가 형보다 나이가 많아질 거란 사실이 와닿지 않고 이 작은 방 안에 있는 항아리가 왜 형이어야 하는지 믿고 싶지가 않음 옛날엔 농담으로 유골 바다에 뿌려달란 소리를 했었는데 그 차디찬 바다를 보면 뿌릴 생각도 안듬 막 나온 유골함의 열기가 식는 것조차 아까웠거든
(IP보기클릭)118.235.***.***
ㅠㅠㅠ
(IP보기클릭)125.181.***.***
가족을 잃으면 어떨까? 나의 무언가에 메꿀 수 없는 빵구가 나있을 듯..
(IP보기클릭)175.116.***.***
그 열기 뭔지 알아. 15년 전에 친구 화장하고 장지까지 유골함을 내 품에 안고 갔는데, 그 열기는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을만큼 강렬한 기억이었어. 이게 내 친구가 불꽃과 같이 25년을 살다 간 흔적이구나 싶더라. 부디 형님이 편히 쉬시길, 그대와 그대의 가족도 평안하길.
(IP보기클릭)125.128.***.***
소중한 이들의 죽음을 가슴에 묻는다 하지만 그걸 어떻게 묻어두나. 평생 안고 가는거야...
(IP보기클릭)223.38.***.***
형제 사이가 저렇게 애틋한 건 또 드문 일같은데
(IP보기클릭)106.101.***.***
그 구멍 죽기전까지 메워지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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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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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잃으면 어떨까? 나의 무언가에 메꿀 수 없는 빵구가 나있을 듯..
(IP보기클릭)106.101.***.***
판터
그 구멍 죽기전까지 메워지지 않을듯 | 24.04.12 05:58 | | |
(IP보기클릭)223.62.***.***
평생 동안 안고 살아가야 할 슬픔... | 24.04.12 06:52 | | |
(IP보기클릭)119.198.***.***
소설같은데 보면 가슴을 쥐어뜯고 치고 우는장면 나오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되더라 | 24.04.12 07:21 | | |
(IP보기클릭)39.119.***.***
나도 3개월 전에 형이 죽었는데 진짜 영혼에 팔이 잘린 것처럼 일어나서부터 잠들기까지 모든 순간의 생각 한켠에 형이 죽었단 사실이 끊이지 않고 남아있음 앞으로 살면서 나와 조카가 형보다 나이가 많아질 거란 사실이 와닿지 않고 이 작은 방 안에 있는 항아리가 왜 형이어야 하는지 믿고 싶지가 않음 옛날엔 농담으로 유골 바다에 뿌려달란 소리를 했었는데 그 차디찬 바다를 보면 뿌릴 생각도 안듬 막 나온 유골함의 열기가 식는 것조차 아까웠거든
(IP보기클릭)175.116.***.***
이트앤런
그 열기 뭔지 알아. 15년 전에 친구 화장하고 장지까지 유골함을 내 품에 안고 갔는데, 그 열기는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을만큼 강렬한 기억이었어. 이게 내 친구가 불꽃과 같이 25년을 살다 간 흔적이구나 싶더라. 부디 형님이 편히 쉬시길, 그대와 그대의 가족도 평안하길. | 24.04.12 06:39 | | |
(IP보기클릭)125.128.***.***
소중한 이들의 죽음을 가슴에 묻는다 하지만 그걸 어떻게 묻어두나. 평생 안고 가는거야...
(IP보기클릭)223.38.***.***
형제 사이가 저렇게 애틋한 건 또 드문 일같은데
(IP보기클릭)61.251.***.***
나이차이가 크면 저렇게 됨.. 거기다가 동생이 20살이고, 형이 연예인 이면 거의 신앙에 가까운 동경을 가진 동생 일테니.. 서로 긁는 일도 적었을거고... | 24.04.12 06:4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