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오사카 옆)에 사는 사진 속 89세 할아버지가
600km나 떨어져있는 도쿄에 사는 61세 아들을 만나러 8박 9일 동안 자전거를 타고 감.
8박 중 딸네 집 2박, 숙박시설 5박, 노숙 1박.
스마트폰을 쓸 줄 모르는 할아버지는 오로지 도로표지판과 20만분의 1의 종이지도로 이동.
그래도 길을 헤멜때는 파출소에 물어보며 이동해온 위치를 연필로 동그라미 쳐가며 이동했다고 함.
저 8박 9일의 여정이 험난했던 것이,
비옷을 입긴 했으나 비가 많이 와서 안경에까지 들어와 시야를 가리는 일도 많았고,
또 거기에 강풍을 만나 미끄러지는 등 총 20번을 넘어짐. 한번은 넘어지다 돌에 다리를 찍혀 한동안 못 움직인 적도 있었음.
이렇게까지 해서 아들을 자전거를 타고 만나러 간 이유는
아들이 해외근무하는 등 고생을 했던터라
자신도 엄청난 일을 해내서 아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싶었다고.
무사히 아들을 만났고, 도쿄 내에서는 아들과 같이 자전거를 타며 도쿄 관광지를 다니며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출발 전보다 체중은 4kg나 줄었지만 건강 상 문제는 없다고 함.
기사상으론 할아버지는 기차나 비행기로 귀환했는지는 나와있지 않지만,
할아버지가 타고온 자전거는 아들이 여름휴가때 차에 실어 가져다드린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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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심장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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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모험도 좋긴 한데 아들 입장에선 공포가 따로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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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일 놀라운게 노숙 1박이다. 제일 위험했던 장면이 저거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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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아야기지만 나는 지금 내ㅡ아버지가 저런다고 해도 철렁일꺼 같은디 89세시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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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들보고싶다 직접 가서 놀래켜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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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이걸 한 사람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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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에 잘 못 걷고 앞도 잘 안 보이는 73세 할아버지가 죽어가는 형 만나러 트랙터 타고 6주간 여행한 이야기인데 양념 많이 쳐서 영화로 나옴 할아버지는 2년 뒤 돌아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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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심장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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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모험도 좋긴 한데 아들 입장에선 공포가 따로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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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제일의 공포일듯 | 24.04.09 12: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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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일 놀라운게 노숙 1박이다. 제일 위험했던 장면이 저거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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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들보고싶다 직접 가서 놀래켜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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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아야기지만 나는 지금 내ㅡ아버지가 저런다고 해도 철렁일꺼 같은디 89세시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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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이걸 한 사람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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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리
1994년에 잘 못 걷고 앞도 잘 안 보이는 73세 할아버지가 죽어가는 형 만나러 트랙터 타고 6주간 여행한 이야기인데 양념 많이 쳐서 영화로 나옴 할아버지는 2년 뒤 돌아가심 | 24.04.09 13: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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