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교통공사가 만우절을 맞아
지하철역 15곳의 표지판 일부를 교체함
이번 만우절 이벤트의 주제는
올해 개막하는 올림픽으로
2호선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역 이름은
알렉상드르 뒤마라톤(Dumarathon 뒤마 + 마라톤)으로
나시옹(Nation) 역은
프랑스어로 '수영'을 뜻하는 '나타시옹(Natation)'으로,
빅토르 위고(Victor Hugo) 역은
'빅토르 주도(Judo·유도)'로
세브르 바빌론(Sevres-Babylone) 역은
세브르 배드민턴(Sevres-Badminton)으로
솔페리노(Solferino) 역은
서페리노(Surferino 서핑 + 솔페리노)로
트로카데로(Trocadero) 역은
트로카누(Trocanoe 트로 + 카누)로 교체함
파리교통공사는 전통적으로 매년 만우절을 맞아
24시간 동안 지하철역 이름 바꾸기 이벤트를 진행함
다만 관광객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플랫폼 내 표지판 절반은 원래 역 이름으로 놔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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