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린 친구들은...그 시기에 즐길 수 있는걸 다 즐기는게 좋다고 생각함...

[Ines3rd]

 나이 40줄을 넘어서...이 나이되고 가장이 될때까지 많은걸 포기하고 살았음.

그리고 결국 나이먹고..조금 여유가 생기니까..내가 자라던 시절의 즐거움을 이제야 핧아보고 있는데..

이젠 미각이 예전같지 않아서....감동은 있으나..안타까움도 크네..

...난 왜 대학생때 건버스터를 ㅂㅈ 않은것일가...

.....

존나 없어보이겠지만...이게 루리웹 감성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

그때 봤다면 지금의 10배쯤 감동적이었을텐데 ㅠ.ㅠ

[인드라8888]

와 난 40대인데도 하고 싶은거 다할수 있는데...근데 왜 눈물이..ㅠㅠ

[Ines3rd]

늙어서 그래...역시 유게는 연령대가 높구먼...

[커피성애자]

하고싶은거 먹고 싶은거 하고 먹고 할 수 있게되도
뭔가 공허함이 있지

[쾌감9배]

지금이라도 보는게 어디에여

[Ines3rd]

하긴..숢먹으면서 볼 수 있는 아니대라 장점은 장점이네..

[커피성애자]

나도 20대 때 일만하면서 보냈는데
20대때 다른 친구들이 흔히 경험했던걸 못했어서 시대공감 할 수 있는 경험이 없더라

[Ines3rd]

우리 부모님...너무감사한데...감사한김에 그때 플스 사줬으면 좋았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도 가끔 듬...그래서 부모님이 가지고 싶으신건 가능한 선에서 대부분 사드림..

[커피성애자]

나도 게임기나 옷에 한이 있는지
지금은 잘 하지도 않는 게임기 사서 모으고
옷도 다 입지도 못하는거 사서 나둠
한이 맺히면 나중에 풀게되더라

[Ines3rd]

그래서 나도..집이랑 사무실에..쓰지도 입지도 못할 옷이랑 이것저것 쌓여있음...근데 사고보니...러브라이브 티셔츠는 이나이대도 못입었을꺼같기도 하고..

[커피성애자]

음.. 나도 포켓몬 옷은 입고 다니는데
럽라는 음.. 캐릭이 아닌 타이포는 개안을듯